어떤 슬픔들은 따뜻합니다
슬픔과 슬픔이 만나 그 알량한 온기로
서로 기대고 부빌때 슬픔도 따뜻해진다
따뜻한 슬픔 반대편에서 서성이는 슬픔이있다
기대고 부빌 등 없는 슬픔들을 생각한다
차가운 세상 차가운 인생 복판에서
서성이는 슬픔들~~~~
조병준의 * 따뜻한 슬픔* 중에서
오랜만에 햇빛이 나오고 맑은 하늘을 주네요
울 동문님들 힘들고 마음 아파하고있는
어린 후배님에게 우리 모두 한 마음 되어
사랑을 나누어 줍시다
가녀린 후배님의 지금의 현실을
잘 이겨 나갈수있는 길 에는 우리들의 관심과
사랑이 큰 힘 이 될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여린 후배이지만
모성의 커다란 힘이 있기에
잘 헤쳐 나갈거라 믿지만.......
혜정아!
힘내고 그래도 남편은 혼자갔지만
넌 사랑하는 두 아들과 진주 같은
딸이 있잖니?
선배로써 언니로써 너에게 해줄수 있는건
상투적인 말 뿐이구나...
그래도 모든 동문들이 함께 하고있단다
힘내자.....응?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먼저 가신님도
편안한 길 가시기를 기원 합니다
저하고 약속을 잊으셨나요?
이제 뉘신지 알았으니 알콩 달콩
동중 동문의방을 장식해 주셔야지요?
정말 자리가 자리인지라 반가움의 인사는
다 할수 없었지만 30년이 훌쩍 넘어버린
시간들이 ....그래도 어릴적 한 미모의 모습이 있기에
여전히 아름답더구먼요
난 친구도 33년만에 그자리에서 만났지
서로가 알아 보지도 못하고 이름을 알고서야
가물 가물 기억하게 되더라구여
영진이 친구 정말 반가웠고 여전히
살인 눈 웃음이 기억을 살려 주더구먼
한미모 후배님 ...지둘립니다...
혜정이도 빨리 마음 추스리고 일어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