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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4 12:01

남교 22회 친구들아!!

조회 수 2059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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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동온천 22회 동창회에 참석했던 친구들아!!
모두들 잘들 귀가 했는지 궁금하네!

토,일요일은 막바지에 이른 겨울 지리산의 설경이
어제는 봄 보다 더 봄 같은 따스한 햇살이
그리고 오늘은 봄을 더욱 재촉하는듯 한 봄비가 촉촉히.....

보아도 또 보고싶은 친구들!
아직 까지도 친구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뇌리를 떠나지 않고 계속 맴도는군!!

불혹을 훌쩍넘어 50줄을 바라보며 달려가는 이 나이에도
만나면 어린시절 처럼 마냥 즐겁고 개구장이 같은 모습들이
고향의 친구가 아니면 어디에서 볼수 있겠는가?

아무쪼록 두 해째 동창회를 준비하고 주관한
익성이,방희 친구!!  고생들 했네!!
자네들의 고생이 헛되지 않게 많은 친구들이
그리운 얼굴들을 보았으니 그 얼마나 보람된 고생인가?

그리고 바쁜일정 관계로 동창회에 참석하지 못했던 친구들!!
보고싶은 얼굴들이 많았는데 조금은 아쉽네!
그러나 다음에는 꼭 볼 수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위안을
삼으려 하네!!

다음 만남엔 꼭 얼굴 좀 보여 주게나들!!
만나지 못한 아쉬움들은 카페를 통하여 달래 보세들!!
다시 만날때 까지 모두들 건강하고 늘 행운이 함께하길...

그리고 일섭이 이 "야노하로"야!! 연락 좀 해!(먼 말이냐고?)
지나가는 쪽바리 붙들고 물어보라고 안철이가 그러드라!! 
일섭이 광준이 연락이 안되드라.
혹시 이 글 보게되면 전화 좀 하고 살자.

친구들!!  누가 부른다.  다음에 또 글 올릴께....(미안)
-  고흥에서   정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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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자 2006.02.14 14:28
    얼 삼촌아 자네도고생많지 ~!!
    우리 익성.방희.(삼촌)너무 고생많은것 여러친구들도
    다 알리라 믿고 이렇게 앞장서서 이끌러 주는 사람이
    있기에 우리도 즐거운 이틀이 되었다네........
    물론 사정이있어 참석못한 친구들도 있어지만.
    다음에는 꼭 얼굴이나 좀 보여주게나~~~~~
    이몸은 오갈때 너무 좋았나봐.목이 완전이맛이갔거든......
    우리 자주보면 좋겠는데 또보자..
    나~~~간다 안녕

  • ?
    정광호 2006.02.14 15:01
    조카님!
    목이 맛이갔어? 오~메 안타깝고 가심 아픈거!!
    날씨가 따땃~~해분께 쉬었나?
    주성이 성님보고 날계란 사다가 풀어주라고 그래!!
  • ?
    경순 2006.02.14 16:44
    친구야!
    여기서 만나니 반가움이 또다르네
    난 오늘도 몸이 바닥에서 떨어지질않아
    나더러 잠으로 도배를 하랴 .......
    정말 반가웠고 지금도 그기분이 가시질 않구먼
    나이가 들어 모습은 조금씩 변해가지만 마음만은
    초등학생인걸 정말 즐겁고 좋았었다네(지금도 몸은 천근만근 후후후...)
    모든 친구들이 한마음이되어 함께한밤 시간들이 소중하고 감사했지뭐야.
    하루종일 자다가 행여나하고 들렀더니만 반가운 울 칭구가들어와 넘 반가워...
    오는길에 맛있는 단감까지 음~~~맛있었어
    밝은 모습에 친구 보기좋아요
    서울에서는 더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기를 바랄뿐이라네
    광호 친구 종종소식전하자고.
  • ?
    현천 2006.02.14 23:24
    순서가 아닌데 새치기해서
    광호친구
    반가우이
    현자님 그러면 안되는데
    순아 일어나라
    아빠 일어나 무슨소리인지알지
    친구들 모두모두 건강하고
    그래야 또 볼거아닌가
    꾸벅
  • ?
    곽명숙 2006.02.15 01:31
    지난주 초에 계속된 눈 소식에
    멀리서 친구들이 와야 하는데 주말까지 눈이 오면 어떡하나
    오는길 불편하면 어찌할까 걱정했는데
    봄보다 더 따스한 봄날 같아서
    친구들 만나는 기분이 너무 행복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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