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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1 21:33

다들머하면서 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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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교22회 그리고 동중4회님들 모두다 삼복더위를 잘 이겨내고  있는지
다들 각자에 삶에 충실하며 생활하리라 믿어보네
 우리들에 현실에 짐어진 무께가 많이 힘들다고 느껴질때면 
고개를 들어 맑은  눈으로 하루에 한번씩 하늘을 보자
잠시만 세상사 잊고서 잠시만하늘을 보세 
저 높은하늘 아래에 서면  우리네 존재가 작고 초라할지언정  우리는 이제  많은일에
책임과 의무를 해야할 시기이거늘 비관도 말고 세상을 부정하지도 말며
긍정적인 생각과 합리적인 사고로  지금에 무거운 짐들을 벗어나보세나  
끝으로 고향에서 생활하고 있는 오재임 친구에게 위로에 말을 지면으로 대신하네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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