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에서 온다는 친구들을 기다렸다
약속 시간이 되어 가자 한명씩 친구들이 모이고 우리는 손깍지 낀 그리움으로 손을 잡고 히죽 히죽 웃고 세월의
바람이 몇올씩 보이는 흰 머리카락이 우리들을 반겼다.
다들 멋진 모습으로 어릴적 모습이 아직은 많이 남아 있어 너무 반갑고 즐거웠다.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로 혹은 어릴적 풋사랑을 이야기 하며 허물 없이 웃고 마시고 노래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참석 못한 친구들을 보지 못해 조금은 아쉽고 서운 했지만 그래도 너무 멋진 토요일 밤이었다
친구들아 다음 모임에는 꼭 참석해라
나 역시 아주 아주 오랜만에 참석 했지만 ....
그리고 동창회 모임을 추진한 회장님 .총무 또 보이지 않게 고생한 친구들아 너무 고맙고 수고했어
형식아 돔 지리 맛나더라 내년에도 또 잡아 올거지 전복이랑
각자 자기 삶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는 친구들아 넘 멋져
자주 연락하고 ....
아 참 동창회 모습을 많이 디카에 담았는데 기술부족으로 주말쯤 오릴께 조그만 참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