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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7 22:23

♡ 옛날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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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거의 보기 힘든 대장간 모습.



학비와 생계유지를 위해서 일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그 시절 신문팔이 모습.



마루 한 곁에 걸려있는 메주가 참 정겨워 보이는 초가집.



감회가 새롭네.. 네모난 양철 도시락



썰매타기, 팽이치기, 벙어리 장갑,



예전엔 물지게로 물을 길어 날랐지.



의자들고 벌서기..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던 학창시절 추억의 한 모습.



생각나세요? 이동식 목마.. 전 한번도 타본 기억이 없네요.



엄마가 사주신 까만 고무신.. 닳을새라 신지도 못하고 들고다녔지..



요즘은 시골서도 보기 힘든 새참 내가는 모습이네



지붕에 간판이 참 흔했던 선술집.



예전에 엄마따라 시장구경 가는 날은 소풍가는 날 보다 더 즐거웠지



어릴적 술래잡기 하는 모습.



요즘에도 겨울이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군 고구마 장수.



나무로 된 의자와 책상.. 그리고 마루바닥의 교실



해질무렵 행인들의 축 쳐진 어깨가 안스럽다



"쑥쑥 내려가라.. 엄마손은 약손이다.." 엄마손이 그립네



돌아 누울 수 있는 여유분이 없을만큼 비좁은 방 한칸이지만 웃음꽃 만발



우물에서 길어 올린 물로 등목 해 보았나요? 참 시원하지..^^



초가집에서 조금 발전한 만화가게 모습.



엿장수 아저씨가 잘라주는 엿.. 어찌나 달콤했었는지..



동생들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는 자랑스러운 맏이들의 모습



우리가 약속의 땅에 이르지 못했다면

더 기다리는 사람이 됩시다

살아 있는 동안 빛나는 승리의 기억을 마련하지 못했다면

더욱 세차게 달려가는 우리가 됩시다

사랑했던 사람을 미워하지 맙시다

우리의 사랑은 옳았읍니다

어제까지도 우리가 거친 바람 속에 살지 않았읍니까

아직도 우리에게 사랑이 부족하다고 생각합시다

더 많은 땀과 눈물이 필요한 때문이라 생각합시다

다만 내 손으로 내 살에 못을 박은 듯한 이 아픔은 잊지 맙시다

그가 나를 사랑한 것보다 내가 그를 더 사랑하지 못해

살을 찢는 듯한 아픔으로 돌아서야 했던 것을 잊지 맙시다

아직도 때에 이르지 못했다고 생각합시다

더 기다리는 우리가 됩시다


더 기다리는 우리가 됩시다 / 도종환

Duo OrienTango - 나의 살던 고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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