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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9 21:32

한 해를 보내는 명상

조회 수 1095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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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를 보내는 명상



























        



          한 해를 보내는 명상


          1.
          처음부터
          작은 비라도 맞지 않을 일이다.
          가랑비에 옷이 젖게 되면
          큰 비가 내려도 체념하게 되고
          체념이 쌓이면
          깊은 절망에 빠지게 된다.
          방탕하게 되는 것도 마찬가지다.

          2.
          길을 가다 넘어졌을 때
          땅을 원망하지 않고
          그 땅을 짚고 일어서듯이
          사랑에 넘어지더라도
          우리는 그 사랑을 딛고
          일어설 수밖에 없다.
          사랑은 그 잃은 사랑만으로
          다시 차유될 수 있는 유일한 병이다.

          3.
          눈물과 땀은
          수분과 약간의 소금끼로
          그 화학적 성분은 비슷하지만
          눈물은 마음의 응어리를
          땀은 육체의 불순물을 씻어 준다.
          눈동자에 맺힌 눈물은
          마음의 넓이를 크게 하고
          이마에 맺힌 땀방울은
          곳간의 크기를 넓혀 준다.

          4.
          놓쳐버린 후에
          다시 잡으려 해도
          붙잡기 어려운 것이 세 가지 있다.
          시간과 돈과 건강.
          그것은 다시 붙잡으려 하면 할수록
          까마득히 멀리 달아나버리고 만다.

          5.
          죽은 사람은
          관속에 들어갈 때
          한번 바로 잡아놓으면
          그 모습 그대로 있지만
          산 사람은
          끊임없이 바로 잡아주어야
          올바른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
              그러나 희망을 앉고 다가오는 05년이 있기에
              우린 또 그렇게 살아 가겠지요...

              친구분들을 위하여 특별 이벤트로
              복덩이를 통째로 굴려 놨으니까 깔려 죽고
              싶거들랑 두팔벌려 친구야!!!
              고마워 하고 받으세용 안 받을렴 말고~~헤 헤 헤

              울친구님들!!!!!!!
              05년에도 변함없는 행복한 삶을 위하여 홧 - 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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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4.12.30 10:49
    그대도 변함없이 행복하고 복 넘치도록 받소마 ...나두 두팔벌려 가득안고 가려네
    고마와 ^^*친구
  • ?
    내다 2004.12.30 15:04
    순이라??????
    행복을 즐겨야 할 시간은 바로 지금......
    행복을 찾는 장소는 바로 이곳 우리들의 공간
    동중카페가 아닐련지~~~~~~
    친구도 새해에는 복 마니마니 받소마...
    그나저나 그 복덩이가 순천 까지는 안갔을텐데...


  • ?
    민들레 2004.12.30 17:26
    내다님!!
    반갑네 그려...
    새해에는 자네가 굴려준 복덩이에 죽지않을 정도로만 맞고 싶네그려 ㅎㅎㅎ
    새해에도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6회동창님들 !
    모두 건강하고 밝고 행복한 한해 맞이하소서~~~...
  • ?
    내다 2004.12.30 19:13
    민들레님!!!!
    그대와 대화는 처음인것 같은데
    암튼 넘 반가워 잘 지내리라 믿으며...
    05년 새날의 창을 열며 다짐했던 민들레님의
    새 각오와 목표들이 꼭!이루어지기 바라며.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할께요~~~~~~
    을유년 한 해도 민들레 친구도 홧 - 팅



  • ?
    지지배 2004.12.31 01:54
    선배님이 통째로 굴려놓은 복덩이를 제가
    받았지요. 감사하구요

    을유년 새해에도 하시는일 잘 되기를 바라
    구요 가족과 더불어 건강한 새해가 되기를
    바랄께요.
  • ?
    여우아줌마 2005.01.01 19:54
    ㅎ.ㅎ. 내다님 올해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구요 전 욕심이 많거든요...을유년복을 몽땅 다받을께요...ㅎ.ㅎ.내다님도 다받으세요 그리고 우리6회동창분들도 .....항상건강하시구요 모두들 열심히 생활합시다...
  • ?
    내다 2005.01.01 23:28
    거북이 아 -줌마!!!
    아싸 빙고는 넘 좋았지롱~~~
    거북처럼 열심히 살아가는 을유년
    항상 고운 길 평탄한 길...
    편안한 05년을 울 친구들과 함께^,^
  • ?
    혜원 2005.01.02 00:00
    내다님 고맙네요!!!
    올해에는 욕심을 마니 부려볼까 하네요.....
    해서 굴려놓은 복덩이를 두팔벌려 통째로 받으려고 합니다.....
    올해도 친구님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항상 좋은일만이
    가득하길 바라며, 새벽을 여는 부지런한 닭이 아닌 용들이 되도록
    화~~~~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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