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너무 힘든날에 살며시 손 내밀며 체온으로 느껴주는 이 있어 행복한 밤입니다. 인생에 적어도 공존하는 이 있어 삶이 외롭지 않은가 봅니다. 내포되어 있는 슬픔 언어화 시키지 않아주어 고마운 이 입니다. 이렇게 힘이 되는걸 아마도 아마도 그는 모르겠지요. 태풍의 소용돌이 속 지나 환한 빛 비출때 그리 한번 해후할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