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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위해 투자할 줄도 알며
자기 내면을 잘 가꿔
남에게 좋은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는 여인
한달에 두권정도의 책도 좀 읽고, 신문도 읽고
세상 돌아가는 이치도 아는 여인,
지적 호기심도 가지고 있고
길섶에 핀 풀꽃 한송이에도
눈 맞춤 할 줄아는
녹슬지 않는 감수성을 지닌 여인,
작은 일에도 감동을 잘 하는 여인,
살아온 연륜이 품위로 들어나는 여인
마음의 욕심을 비워내
표정이 편안하고, 그윽하고, 우아한 여인,
맘에 맞는 친구도 사귀고 싶고
친구와 여행이라도 하고 싶은 자유로운 여인
몸에서 풍기는 편안함으로
누구든 다가가 말을 걸거픈 그런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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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민들레 2004.08.25 11:56
    친구! 간만이다
    그래 그런 여인네가 되고 싶다는거 모든 여인네가 갈망하는거 아닌가 싶다
    신랑핑게 자식핑게 환경핑게 여건핑게 이핑게 저핑게 대다보면 나중에 애들크고
    나이 먹으면 허무할것같아 지금이라도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요 몇일 몸이 않좋아서 병원다녀왔다 지금은 조금회복되는상태....
    건강조심하고 사납게 울던 매미들의 울음소리도 줄어들면서 시원한 바람이 코끝에서
    상큼하게 닿는아침...
    아침운동을 다녀왔더니 몸이 한결 가뿐하다
    내일이면 우리 얘들도 개학식이라 숙제마무리하느랴 분수한 하루가 시작된다...   [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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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래 2004.08.25 16:10
    방가 방가.....
    이미 자스민을 포함한 6회 여친구들은 모두 그런 여인이 아닌가 싶다.
    세월에 의해 살아오기보단 세월을 이끄러오는 그대가 아름답습니다.

    하루가 버거울때 이 공간이 있어 넘 좋아요....
    그럼 또또(로또???)ㅃㅃㅃ~~~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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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스민 2004.08.25 17:12
    성래 남친 정말 반갑네. 지난주에 친구들 몇명과 경옥이 만나고 왔다네.
    정말 오랜만인데도 모두가 변함없이 한결같이 반갑구 또 반갑더라.
    이제는 정말 가을인가봐.
    시원하다못해 약간은 차가운 바람이 조석으로는 살갖을 스치는게....
    민들레야!
    아팠으면 연락좀 하지. 찾아가지는 못하지만 위로의 폰멜이라도 날렸을텐데
    암튼 이젠 괜찮다고 하니 다행이다. 혹 깃빠진날 넘 무리해서...ㅎㅎㅎ
    우리 모두 맘 챙기도 몸도 챙기도 건강히 열심히.....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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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기 2004.08.25 20:35
    옆 동네서 잠깐 들렸습니다.
    모두들 곱게 늙어가는 중년의 그윽함이...
    그렇게들 서로에게 혹은 남에게 고운 모습 우아한 모습으로 늙어가야겠지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어이 성래 친구 오랜만이네
    광주에서 학교 다닐때보고... 명천에서 함 봤든가 많이 변해있을
    친구 무척 보고잡네... 학교에 있다는 말 들었네 또 보세나   [01][01][01]
  • ?
    민들레 2004.08.26 13:55
    항상 맘써주는 친구야 고맙다.
    시간나는데로 연락해라 한번 더 만날수 있는날을 만들어 보게.
    저번에도 나때문에 중간에 끝나서 아쉬웠는데 이번엔 내가 점심살께
    한번보자....
    그리고 재순이가 드디어 입문했다 환영의 꼬리말좀 남겨줘라
    그럼...   [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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