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감을때 찻잎을 헝겊 주머니에 놓어 우려낸 물로 헹구면 머릿결이
한결 부드러워지고 윤기가 나며 비듬도 줄어든다.
2. 녹차가글
녹차를 마시면 입 냄새, 치주염을 일으미는 세균이나 충치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와 흥미를 끌고 있다.
치아 건강에 영향을 주는 녹차의 성분은 무엇보다 살균력과 황산화 효과가
있는 녹차속의 'EGCG'. 식사후 양치질을 하기 어려운 상화이거나 입안이
마르고 텁텁할 때마다 간단히 녹차물로 가글만 하더라도 효과가 있다.
3. 차 목욕
조그만 목면 자루에 찻잎을 넣어서 묶은 다음 목욕할 때 욕조 속에 넣으면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노폐물이 배출되어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준다. 특히 방향유도 함유되어 있어 차 넣은 자루로 얼굴을 마사지
하면 얼굴이 반들반들해진다.
4. 녹차다이어트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지방질을 감소시킨다. 물론 차만 마신다고
다이어트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면서 식습관의
하나로 식사 후 꾸준히 녹차를 마시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5. 무좀치료
발바닥에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무좀균이 활발히 증식하게 된다.
무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차를 진하게 긇인 뒤 가제에 저셔서 발에 붙여두거나
세숫대야에 차 끓인물을 넣고 발을 담그면 녹차의 카테킨 성분중 'EGCG' 에 의해
발이 건조해지고 또 살균 기능이 작용해 무좀균의 증식을 막는다.
우리집앞 은행나무가지에서는 매미가 식전아침부터 오늘도 더워요 하고 우는것만같다.
쬐끔만 움직여도 등줄기에서 땀이 주르륵 ~~~
올 여름을 어찌할꼬....
벌써부터 엇그제 지나간 소낙비가 그리워진다....(h10)(h5)(xx6) [09][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