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우
오릿길 외딴 움막에서
부모님은 김을 뜨고 계실 것이다.
바람 송송 드는 움막 안 모닥불도
두런두런 얘깃소리로 삭아가리라
작두로 베어 가도 모르게 차디찬
누나의 손도
죽어간 사람들이 묻혀 있어
대낮에도 발길 뜸한 돌무지도
삼킬 듯 달려들던 바다도
움막 아랫목에 발 디밀며 뒤척이리라
찬물에 세수하고 졸립지 않은지
새벽달은 타박타박 길을 놓은다
가도가도 끝없는 새벽길이다.
이따봐
가을
여유
향기
2008 동문 한마음 체육대회
동창회를 마치고
산행
실랑팜
친구에게
감사합니다
동창회모임 안내
친구들아 보고싶다(동문중7)
스팸땜에 - 음악감상이나
쉬어 갑시다
부고
"새벽길" 장현우
"" 꿩죽- 장현우 ""
자갈치에서 만난사람 신분좀 밝히삼
반갑다친구들야
부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억을 정리해 주는 것 그 시절이 눈앞에 그려지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