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심아~전화로 목소리만 듣다가 여기서 너의 이름을 보니 넘 반갑구 기쁘당~저번에는 정말 미안했다..뜻하지않게 일이 생겨 모처럼만의 약속을 지키지못해서 넘 미안하다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구 서울에 오거들랑 꼭 연락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