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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1 15:58

3월을 열면서..

조회 수 3330 추천 수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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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을 주고 싶은 친구 생각이 깊은 친구를 만나고 싶네 그런 친구는 정신이 건강하여 남의 아픔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 하진 않겠지. 머리에서 발끝까지 명품을 두르고 몇 푼 안되는 콩나물값에 핏대 세우는 까탈스런 친구보다는... 조그만 기쁨에도 감사할 줄 알고 행복해서 죽겠다는 표정으로 목젖이 다 드러나도록 웃을 수 있는 친구를 만나고 싶네. 화장기 없는 얼굴에 빨간 립스틱 쓱쓱 문질러 바르고 비 오는 날 예고 없이 찾아와서는... 애호박 채 썰어 전을 부쳐 먹고 변두리 찻 집에서 커피 한잔을 마셔도 마음이 절로 편한 친구였으면 좋겠네. 때로는 억울한 일 횡재한 일 울다가 웃다가 소낙비 내리듯 거침없이 쏟아부어도 그저 넉넉한 가슴으로 그래그래 하며...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삶의 긴장을 풀어주는 큰 나무 같은 친구였으면 좋겠네. 마음 씀씀이가 비 그친 하늘 닮은 친구 하나 내 우정의 빈터에 조심스레 들이고... 그에게 가장 미더운 친구 그에게 가장 순수한 친구 그에게 가장 힘이되는 친구 그에게 가장 의지가 되는 친구로 나도 그의 맑은 하늘이 되고싶네. (퍼온글......)-여백이 있는 풍경 중에서- 어느새 봄이란 녀석이 우리곁을 서성거리고 있네요. 어찌알고 계절은 항상 한발 앞서서 우리들 속내까지 흔들어 놓는지요... 이러다 갑작스레 또 춘삼월 서리를 구경하게 되진 않겠죠? 3월의 첫날입니다. 벗님네들~~~! 잘들 지내고 계시는지요? 따사로운 햇살마냥 훈기 가득한 첫 주말 휴일 보내고들 계시겠죠? 남쪽동네 거금도의 미옥이와 찬만군..그외 친구님들도.. 녹동 지킴이 효자랑 희윤이도, 고흥군 접수하고있는 국균이 친구도.. 여수의 숙여사와 연경이...그리고 새로운 터전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학신군도.. 순천의 두송희양도..부산사나이 충규군과 길수군..선영여사..그외 친구님네들~ 울산의 숙헌양,또 광주의 이원장님 수키랑 도예가 혜옥이랑..듬직한 성화군.. 에..또 오늘 유치원을 개원하신다는 김 원장님 혜경이..개원을 축하하고 너의 그 넘치는 애교로 동네 아그들 다 끌어 모아서 무궁 무진한 발전이 있기를 기도하여이다. 송탄의 미영양~동탄의 정희양 평택의 미자양~~^^ 조금 더 날이 풀리믄 냉이랑 쑥이랑..이런 녀석들 뜯으러 들로 나가봐야 하지않을끄낭? 다들 잘 지내고 있는게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는 하지만서두...궁금해서리...ㅎㅎㅎ 수원의 명희양~ 주가가 오를락 내리락 하믄 그대 생각 많이 한다오..잘 지내는지? 또 수원의 혜경양~ 안부문자에 누구세요 하고 묻더만.. 인제 입력좀 시켜주셩~~ 안산의 애수기,인호 군포의 종진이도..잘 지내고 있겠지?...궁금하여이다..ㅎㅎㅎ 훔..또 인천의 행옥양~ 혜란양~! 잘지내삼? 현미랑 선엽이랑 또 희경이도 보고싶고 궁금 궁금... 미노군이랑 상봉이 친구도 잘 지내고 있을테고.. 목동의 혜숙여사도 물론..결혼식엔 잘 댕겨온게요? 에또..영등포 일대를 주름잡을 우리의 친구들 신림의 순화,정님이,선순이,구로의 문빈이,재열이,형운이...봉천동의 정화, 모두들 건강하게 잘들 지내시나요? 가끔 안부인사들 좀 해주시지들...ㅎㅎㅎ 강남의 둘리군이랑 준우군(규삼)? 잘 들 지내셩? 날도 풀리는데 청계산 스케줄을 어찌...ㅎㅎㅎ 옥수동의 순원군은 춘삼월에도 여전히 깨소금을 볶구 있을려나? 아차산을 자주 오를거 같은 사슴눈망울 정순양? 잘지내지? 올망졸망 그 동네의 한숙희 현희...그리고 편안한 미소의 경인군도..보고자와요~~^^ 더 윗동네 파주의 종필회장님은 어찌 지내시고 계신게요? 너무 조용햐~~인기가 좋아서 너무 바쁜건가요? 암튼 궁금...
    (의정부의 현님여사~~^^
    자주 목소리 들을수 있어서 행복만땅이로소이다~~
    항상 활기찬 목소리가 내겐 힘이 된다는거 아시는지?
    또 의정부의 현용군~~^^
    최근에사 연락이 됐지만서도 누구보다 자주 소식 들을수 있어 기쁘다오
    알지요?
    자주 이야기 나눕시다. 늘 건강하시고...)..ㅎㅎㅎ 빠뜨렸슈~~그래서 추가해용~~^^ 글고..이천의 정원사님~~ 날도 풀리는데 성남에 한번 뜰거래믄서 어찌 조용하신감요? 올거면 미리 연락으 주시옹 나도 스케줄이 바쁘옹..ㅎㅎ 에..또 멀리 독일로 날라간 동원이 친구도 잘 지내구 있을테고... 중국의 현미양은 잘 도착한건지 소식을 안올려 주시구 구랴.. 글 읽거덩 남경의 따뜻한 소식을 가족 이야기와 더불어 전하시옹~~냉큼~~^^ ㅎㅎㅎ
    캔사스의 희자양~~^^
    바쁘게 잘지내고 계신게요?
    켄사스의 소식이랑 살아가는 이야기도 좀 올려주시징~~^^ 다 읽어내리시느라 조금은 지루하셨을라나?
    그냥 친구들 이름한번 불러봤쓰요~~ 부르자니 꽤 여러 친구들이 있는데 그중 빠진 친구님네들 서운타고 말쌈을 해주시믄 얼른 이름부르리라~~ 친구님네들 소식 궁금한건 마찬가진데.. 기억력의 한계를 자주 느끼는 요즘이라서 말입니다.
    벗님네들~~
    3월의 첫날에 에너지 만땅 채우셔서
    또 한달간 그 에너지 발산하시라고 마음으로 에너지 쏘아드립니다.
    빠~~~숑~~!!
    가득 담아서 건강하고 기분 좋은날들 행운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도함서...
    이상 벗님들께 항상 좋은 친구이길 기도하는 성남의 정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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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배 2008.03.02 10:28
    정미후배는 얼굴만 이쁜지 알았는데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친근함 또한 너무너무 아름다오이다..
    항상 푸근한 마음씨와 자기보다 남을 배려하는 모습에 항상 기분좋고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에  정겨움이 가득베인 우리동중의 보배이자 아름다움의
    산물이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항상 아름다움을 잃지말고  가족과 사회을 위한 초석이 되시고
    즐거움의 표상이 되시기을 바라옵니다...
  • ?
    진현주 2008.03.03 19:43
    정미야......안녕   잘알 지내고있재 춘삼월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감기 조심하고 나가니 싸랑한지알재   아......안......녕                                                             친구로    ㅎㅎㅎ
  • ?
    여수남 2008.03.03 23:31
    조회 98에 댓글 달랑 두개.
    읽기는 쉽고 쓰기는 어렵지.

    에헤라 친구야, 댓글 한번 달아보세.

    누군 하늘같이 마음이 넓고
    누군 바다같이 너그러워서

    일일이 일일이 안부를 묻네.

    추운 겨울 추워서 안되고
    살랑 봄바람 졸려서 안되네.                                           .

    왔다가 그저 가는 저발걸음
    누구는 야속하겠네

    에헤라 친구야. 댓글 한번 달아 보세.

    무슨 수학공식도 아니고
    어려운 영어 숙어도 아닌데

    이정도 정성이면
    그냥 가지 못하리.

    에헤라 친구야. 댓글 한번 달아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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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보 2008.03.04 10:50
      백조야!
    봄인가벼 날씨가 넘 조~~오~~타
    근디 왜이리 졸립냐 흐미 졸려라~~~

  • ?
    백조정미 2008.03.04 10:52
    늘 마음이 있어도 어려운게 내가 먼저 손 내밀어 인사하는거지요?
    맘 열어버리면 좀더 편하고 쉬울걸...ㅎㅎㅎ
    말이 씨가 된다 했던가요?
    춘삼월을 흰 눈꽃과 함께 시작하게 되다니...ㅡ.ㅡ;;

    들러 가시는길 그냥 가시지 않고 댓글에 덕담까지 올려주신 선배님
    감사합니다.
    선배님 역시 늘 편안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드리며,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는 나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현주군아~
    요사이 바쁘시진 않은게요?
    하루 하루가 바쁜나날들 일텐데..
    늘 건강 하시고 ...또 봅시다래...
  • ?
    눈내려요 2008.03.04 14:02
    하늘이 무겁게 내려 앉더니 소록소록 하얀 눈이 내려요.
    오전에 어떤 멋진친구가 흰눈이 펑펑...~~그러구 문자를 보냈길래..
    여긴 오락가락...ㅎㅎㅎ 그러구 답문을 보냈드랬는데...
    점심먹구나니 정말로 펑펑 내립니다.
    갯내음과 함께 떠올려지는 여수에서..
    오늘도 최선의 날을 보내고 있을 멋진그대....
    대단한 댓글에 감쏴~~르~~ㅎㅎㅎ
    여기에 내리는 하얀 눈발들을 따뜻한 남쪽바다 여수로도 흘려보내주고 싶구랴...
    그럼 집생각이 간절해 질려나??
    늘 건강하시길....^^
    나무늘보인가?
    잠보그녀...그래서 피부결이 그렇게도 고운가보다..ㅎㅎㅎ
    점심을 먹구 난후이니 잠보의 투정이 더 심해질 시간인데
    머하시느라 바쁜게요?
    자리 비우고 너무 오래인걸...
    잠보 얼른 나오라 오바~~^^
    멀리 중국서 얼른 날잡아 얼굴 한번더 보라고 아우성이오  우리끼리 말이오....ㅎㅎ
    요번엔 그대가 추진하는거요? 지달릴라요..ㅎㅎㅎ
    근무시간 짬내서 잠깐 댓글 달다가 바빠져서 다 못달았더니...ㅡ.ㅡ;;
    마저 댓글 올리면서 7080 노래묶음 퍼왔쓰요.
    무려 39곡이나 있답니다.
    골라가믄서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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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보 2008.03.05 10:55
     어제는 함박눈이 내리더니
    오늘은 금방이라도 꽃이 필것같은 날이다
    근디 잠이오는건 어제나 오늘이나 .... ㅋㅋㅋ
    중국도 이리 날씨가 좋은가  참석도 모하믄서
    날잡으라고 아우성인걸본께
    우짜까! 걍 한번 잡아볼까? 갸 배 아프라고
     글구 맴도 싱숭생숭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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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 2008.03.05 12:20
    나 어떡해~ 날씨가 넘 좋은탓인지 설레이는 이맘..
    잊고 지내고 있었던 친구들에 안부를 한눈에 들려준 친구야 항상 고맙다..
    날씨도 풀리고 슬슬 얼굴이 보고자와지는디 날짜함 잡아보시게나..
    손님 오셨다고 하든만 어찌 성사될거 같으신지...오늘은 성적함 올려보시오~
    잠보뉨!!
    내가 항상 사랑하고 있다는거 알지?ㅋㅋ
    오늘도 좋은하루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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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인이 2008.03.06 23:31
    정미야 , 완연한 봄이다,
    우리 도시락 들고 봄나들이
    갈까나.......^^

  • ?
    정미 2008.03.08 14:29
    잠보님아~!
    주체못할 요넘의 햇살땜에..
    삼실 지키는거 무지 싫소...
    낙지볶음 사달래니까 내빼버리다니....흑 흑 흑...
    담에 만나믄 진짜루 매운 닭발을 먹구 말테요...
    그래도 꽃바람 불때까정 지달리시요...
    어설피 부는 봄바람에 날라가 불믄 안되잖소?
    봄날여사~~?
    아직은 이르오..
    봄날이라 하기엔...ㅎㅎㅎ
    섣불리 봄타령하다가  춘삼월 된서리 맞어불믄 감당이 안될거 같어서 말이오..
    그래도 오늘 날씨는 너무 듁음이오..날좀 불러주제는..봄볕아래로 말이오...ㅎㅎㅎ
    갱인씨~
    잘 지내시오?
    봄나들이 갈라믄 맛난도시락은 누구한테 준비하라고 시킬끄나?
    고민좀 해봅시다.
    그럼 나들이 일정이 잡힐테지?
    햇살좋은 토요일 오후...
    언능 친구님네들하고 같이 봄 맞으러 나갑시다.

  • ?
    잠~~보 2008.03.10 10:33
     안백조여사! ^^
    토요일은 쪼매 미안하구만 ㅋㅋㅋㅋㅋ
    어찌 잼나게 논기요?
    마음은 가고싶은디 몸이 말을 안들어서 말이요


  • ?
    찬숙 2008.03.11 10:13
    어느새 또 봄이구나.
    뒷산에 진달래가 꽃몽우리를 가득 머물고 있더니만....
    금방이라도 터질것같다.
    작년에 심어논 매화가 활짝 피었다.
    올해는 매실을 딸수 있으려나....
    긴겨울 보내고 새봄에 칭구들모두 잘지내고 있것지...
    백조도 노는백조가 아닌가벼...
    다들바쁘게 살아야지.
    그래도 건강잘지키기..
    우리나이가 작은나이가 아니랑께..
  • ?
    정순 2008.03.19 09:09
    어제 통화하구 이른 아침에잠깐들렸스
    인터넷 들어와본지가 언제인가싶다 그렇찮아도 어설픈 자판이영~~
    이렇게 출석체크하니 인사안하믄 도무지 예의가 아닌지라^&^
    4월초쯤날잡아서 함 뭉치자
  • ?
    정미 2008.04.01 14:31
    여수의 숙여사~!
    영취산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었을텐데..
    매화꽃구경은 잘 하고 오셨는고?
    옆지기랑 손잡고 꽃구경도 다닐수 있고
    ㅎㅎㅎ 부럽다...겁나게...ㅎㅎㅎ
    언제부턴가 노는 백조가 아니라고 이제는 안백조라고 불러준다드라..애수기가..ㅎㅎ
    언젠가는 진짜루 백조로 비상할날이 올것이다.
    그전에 얼굴들좀 보여주시징~~
    글고 엎드리면 코가 닿는곳에 있다나 뭐래나..
    김군도 좀 만나보고...늘 항상 좋은날들이길 기도하마..
    정순양~!
    목소리도 들려주고 얼굴도 보자하고...
    쪼아~^^
    늘 목소리 듣는거 만으로도 힘이나는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참 좋다.
    나 역시도 그런 에너지 넘치는 사람이고자 한다.
    늘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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