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자야 안넝 잘지냬지 전화 왔는데 받지도 못하고 미안 내가 문자 보냈는디 주소도 적어서 연라좀해 알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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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자언니~~
나 현미... 지난 여름에 언니 그렇게 만나서 잠시나마 시간 같이 보내서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어.
언니도 그런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언니도 행복한 시간이였을거란 굳은 믿음이 생기네...ㅎㅎ
언니 ~ 우리 혜경이 언니가 인터넷이 좀 서툴러서 연락하는데
여러모로 힘들지 내가 대신 인터넷 검색해서 언니한테 연락하고 소식 전할께
가끔 여기에 들러서 언니가 사는 이야기 전해줘요.
언니 건강은 좀 좬찮은지?
옛날이나 지금이나 언니 모습은 그대론데 세월속에 건강은 어쩔 수 없어서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잘 지내길 기도 할께요.
담엔 내가 언니사는데 한번 큰언니랑 갈께요 그나저나 가도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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