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맘 먹고 산행을 하려하면 비가 내린다 하니 말입니다..
어지간한 비라면 그냥 산행을 감행하려 했는데
하늘은 그것마저 허락치 아니하려나 봅니다.
태풍나리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함께 폭우가 쏟아질 예정이라하니 말입니다.
그래서 산행도 서투른 우리 벗님네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산행계획을 변경하여
그냥 조촐한 모임으로 대체하려 합니다.
토요일 저녁무렵 사당역쯤으로 장소는 정할까 하구요,
조금 더 벗님네들이랑 의논해 보구선
자세한 내용은 내일 날이 밝거든 다시 올릴랍니다.
아이들은 언제나 뛰어다니고
어른들은 항상 찬찬히 걷는다.
아이들은 빨리 어른이 되기위해 더디게 가는 시간을 뛰어가고,
어른들은 시간의 빠름을 탓하며 찬찬히 걷는다.
어른이 된다는건
시간을 잃어버리는 슬픔을 의미하지만
잃어버린 시간만큼 기억이란게 남읜 다행이다.
잃어버린 시간의 기억을 우리는 추억이라 부른다.
어른이 되어 그래도 찬찬히 걸을수 있는건
잃어버린 시간의 기억들이 아깝지 않아
행복해 지기 때문이다.어른이 된 나에게 묻는다.
"지금 넌 행복하니?"
~~~파페 포포 안단테 중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보려했는데,
기상상태가 여의치 않아서 다음으로 미룹니다.
대신 토요일(15일) 저녁에 사당역서 저녁 7시에 조촐하게 모일까 합니다.
가능하신 님들 사당역 6번 출구에서 7시에 모여 장소 이동할겁니다.
그쪽 지리를 모르는고로
먼저 가서 장소물색하려 합니다.
가능하신 님들 얼굴 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