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곳에 있는 희자야 여긴추석이라 맛난거 마니 해먹고하는데 거긴 어떨지이번엔 시골에 안갔다요즘 왜 한번두 안올라 오냐가끔씩 올라 와서 친구들에게 소식좀 전해주고 그래라혜경이두 추석잘보냈니 어른들 모시고 사느라 힘들었겠다
잘 지내셩?
쪼금 더 찬바람이 불때쯤 얼굴 마주보구 이야기 하드라공~
알았쟈?
부르면 후딱 나와야해~~애?
암튼 그때까정 건강하게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