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단비가 촉촉히 온대지를 적셔주어 이곳 금산땅에 온갖 작물과 생물이 숨쉬고 있음을 느끼는 날이었어 금산 청년회에서 나무심느라 한창인것 같았고 광주 향우회에서는 적대봉등산하러 오고 금산이 북적북적 거림을 느끼는 휴일이다. 가끔 게시판에 들러 친구들 소식 보곤 하는데 다들 사는데 바빠 많이들 볼수 없는것 같아 나 역시 그중에 한명이고.... 꾸준히 글올리는 정미 애숙이 항상 고맙다. 오늘은 뿌연 안개인지 아직은 뿌연 하늘이지만 햇살은 정말 따사로운 월요일 아침이다. 이번주도 모두들 밝고 활기차게 화이팅....
고향 지키미~이쁜 옥아~! 진짜루 너무 올만이다 그쟈? 가끔 아니 너무도 자주 고향 하늘이 고향 바다 내음이 지금은 아니지만 먼지 풀석이며 먼길 무거운 걸음하던 그길이 그리웁다. 그럴때 그곳 소식이라도 접하고 싶어지곤 한다. 요즘 처럼 심하게 봄을 느낄때면 더더군다나... 자주 얼굴 못 보여 주더라도 아주 간간이라도 소식좀 물어다 주랑~~ 그냥 내 유년시절의 추억과 상상만으로도 비리게 풍겨져 오는 갯내음 가득한 거금도.. 금산 그곳이 무탈 하게 잘 있다고 만이라도.. 올만의 고향 지키미 출현에 내 넑두리가 길어졌다. 결론은 너무 반갑고 좋다는..알쥐~? 애수기, 미노 ~~!! 모두 방가방가~!! 잘 지낼거라 믿음서.. 봄이 너무 지리하게 길고 힘겨운 나좀 말려주랑~ㅋㅋㅋ ㅡ.ㅡ;;
넘 오랜만에 들어왔네
오늘 출근하다 문득 산을보니
진달래가 피어있더라
초딩시절 엄청나게 올라다니던
고향 뒷산에도 진달래가 활짝 피어있을텐데
(으~~~~~악 가고싶어라)
이럴땐 네가 무척 부러운거 알지^^
바빠도 가끔씩 이렇게 들어와서 고향소식 남겨라
멀리서 고향생각하는 친구들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