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36)이맘때 우리어릴땐 무얼했는지 기억이 없네그려//
세월이 많이 흘러 기억조차 가물한데 미역이 올라오는걸 보면...
그리고 이맘때 젤 한가했던것 같아...
동네마다 계 한다고 시끌거렸던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고향소식 듣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박정미 글구 너 사진 이쁘더라
건강하구 즐겁고 밝은 모습이 아름다워보여..
사람에게 있는 아름다운사람향기가 있는것 같아..
현님쓰~~*^^*~
이쁜정미의 내면의 세계로 푸욱 빠져불라구~~
그럼 빠져 나오기가 겁나게 어려불틴디.....ㅋㅋㅋㅋㅋ~헤~~
이맘때라....이맘때쯤 우리들은 달롱기라구 불리던 달래랑 쑥이랑 ..
머 그런 종류의 나물들을 캐러 산으로 들로 나다니지 않았었나 싶으이..
갯내 물씬한 바다에선 미역이 한창일때이고 말여...
현님아~!오늘 하루는 어떤하루였는고?
난 오늘 무쟈게 횡재한 날인디 말이시...ㅎㅎㅎ
고 횡재한 야그나 좀 해보끄나 싶어서 말이다...푸하하하~
내 친구 숙희얌~ 니 덕에 나 오늘 까투리 한마리 포획해 부렀쓰야~
내게 오늘 저녁식사루 꿩고기를 먹을수 있는 행운을(?행운 맞징??)
가져다준 숙희한티 감사함시렁~
날도 조오코 집에서 놀기도 머하공...집근처 학교도서관에서 놀구 있다가 말이다아~.
그 따땃한 봄볕에 수다 떨자공 운전중에 전화해준 수키얌~~
너랑 수다떨구 커피한잔 마시고 자퍼서
거금 150냥 들여 커피한잔 뽑아들고 울 언니랑 2차수다를 떨구 있었걸랑~
맑게개인 하늘이 너무 좋아서 해바라기 함시롱 하늘도 바라 봄시렁...
근디 말여 낮은 하늘루 커다란 새 한마리가...보니께 까투리란말이시..
날아오는고얌...어~하구 바라보는디....
날 닮은건지 고 미련스런 까투리란녀석이 고대루 도서관 높은 벽에 가서 힘차게 헤딩을.......ㅠ.ㅠ
아무래두 햇살이 너무 눈부셔하늘인지 벽인지 분간을 못한거 가터~나 맹그럼....ㅠ.ㅠ
고 담은 나도 말 못혀~~~ㅠ.ㅠ
어쨌거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 녀석이 울 친정집 저녁식탁에 떠억하니 자리하고 있었드라는...
졸지에 난 오늘 까투리 사냥을 맨손으루다 하는 용감무쌍한 엄마가 되아서
딸래미 일기장에 각인되아 부렀다는 야그...
졸지에 울 친정식구들 정신 못차린 까투리 한마리땜시 가족 파티를...ㅎㅎㅎ
어쨌건 꿩고기 넣구 끓여먹은 칼수제비가 겁나게 맛나드라는 야그
현님아! 긍께로...나 오늘 횡재한거 맞지야?
난 이 맘때 몽돌 밭에서 봄의 온기를 느끼며 배따라기 했는데...
아는 감 모르는 감 ??
근데 정미 친구??
"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후리어,,후리어...후리어..
에그! 쾍!목이여?
노래로도 불러서 잡기 어려운 녀석을 쫄지에 바람으로 얍!!하고 잡아버렸넹....
고것 참.신기하고 정말 맛이 일품이었겠어??
글지 말고 모든 친구들 한테 택배로 싸서 쪼매 보내징 !!!!!..
암튼 행복 가득 담은 거창한 횡재,, 넘 부러우이.................!!
(xx27)울 친구 현님이가 드뎌 입성을 하셨네그려!!반갑데이..^^
정미랑 충규도 잘있었쥐? 정말 올만에 몇자적어보네 미안혀..
한껏 봄이 뽐내고 있는디...워찌 맘은 뒤숭생숭하고 봄 바람이 가만 두질 않을려하네그려ㅎㅎㅎ
요즘 바람은 별로 달갑지 않는 황사닌깐 쬐끔만 맞아 모두들 건강하시길.....
이쁜정미의 내면의 세계로 푸욱 빠져불라구~~
그럼 빠져 나오기가 겁나게 어려불틴디.....ㅋㅋㅋㅋㅋ~헤~~
이맘때라....이맘때쯤 우리들은 달롱기라구 불리던 달래랑 쑥이랑 ..
머 그런 종류의 나물들을 캐러 산으로 들로 나다니지 않았었나 싶으이..
갯내 물씬한 바다에선 미역이 한창일때이고 말여...
현님아~!오늘 하루는 어떤하루였는고?
난 오늘 무쟈게 횡재한 날인디 말이시...ㅎㅎㅎ
고 횡재한 야그나 좀 해보끄나 싶어서 말이다...푸하하하~
내 친구 숙희얌~ 니 덕에 나 오늘 까투리 한마리 포획해 부렀쓰야~
내게 오늘 저녁식사루 꿩고기를 먹을수 있는 행운을(?행운 맞징??)
가져다준 숙희한티 감사함시렁~
날도 조오코 집에서 놀기도 머하공...집근처 학교도서관에서 놀구 있다가 말이다아~.
그 따땃한 봄볕에 수다 떨자공 운전중에 전화해준 수키얌~~
너랑 수다떨구 커피한잔 마시고 자퍼서
거금 150냥 들여 커피한잔 뽑아들고 울 언니랑 2차수다를 떨구 있었걸랑~
맑게개인 하늘이 너무 좋아서 해바라기 함시롱 하늘도 바라 봄시렁...
근디 말여 낮은 하늘루 커다란 새 한마리가...보니께 까투리란말이시..
날아오는고얌...어~하구 바라보는디....
날 닮은건지 고 미련스런 까투리란녀석이 고대루 도서관 높은 벽에 가서 힘차게 헤딩을.......ㅠ.ㅠ
아무래두 햇살이 너무 눈부셔하늘인지 벽인지 분간을 못한거 가터~나 맹그럼....ㅠ.ㅠ
고 담은 나도 말 못혀~~~ㅠ.ㅠ
어쨌거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 녀석이 울 친정집 저녁식탁에 떠억하니 자리하고 있었드라는...
졸지에 난 오늘 까투리 사냥을 맨손으루다 하는 용감무쌍한 엄마가 되아서
딸래미 일기장에 각인되아 부렀다는 야그...
졸지에 울 친정식구들 정신 못차린 까투리 한마리땜시 가족 파티를...ㅎㅎㅎ
어쨌건 꿩고기 넣구 끓여먹은 칼수제비가 겁나게 맛나드라는 야그
현님아! 긍께로...나 오늘 횡재한거 맞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