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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9 23:49

-+연인같은 친구를+-

조회 수 994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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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같은 친구를+-
                    
                    
나이 든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비슷한 시대에 태어나
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
엇 비슷한 모습의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함께 여행하며 긴 이야기로 밤을 지새워도
지루하지 않을 그런사람을...


아내나 남편 이야기도
편히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사람...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할 줄 아는 사람....


열심히 살면서
비울 줄도 아는 사람....


어제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을 아름답게 살 줄 아는 사람....


세상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 볼 줄 아는
사람이면 더욱 좋으리...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혹시 헤어진다 해도
먼 훗날!
노인정에서 다시 만나자고 웃으면서 말 할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어깨동무하며 함께 가고 싶다....


내 남은  인생의 세월을
나눌수 있는 연인같은 친구가 그립다!

-+좋은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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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정미 2005.03.10 03:32
    그런 사람하나 있었음 좋겠습니다.
    내 긴 수다에도 웃음으로 묵묵히 쳐다봐 주는...

    오래토록 내 속내 들어내도 흉이되지않고,
    잔잔하게 세상사는 이야기 하나만으로도 서로에게 힘이되어지는

    내게 있어 또 네게 있어....... 서로에게 참 좋은친구..........*^^*~
    봄이 우리곁에 와 있네요.
    벗님이여~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늘 좋은일들 속에서 묻혀사는날들 되시길...
  • ?
    민호 2005.03.10 20:19
    그런 사람이 없당감....,
    멀리서 찾들마고 가까이서 찾아 보랑께,
    이 몸을 나두고 말이야, 인물좋고 마음도 바다같은데....(서운하네)
    많이들 찾아줘 잉...,

    늘 수고가 많은 친구, 좋은글 보고 가네
    충규 친구 파이팅!
  • ?
    충규 2005.03.12 14:34
    언제나 수다와 웃음으로 친구 사랑을 수놓는.........
    늘 좋은 친구가 여기에 있기에.기쁘고 행복하다..
    그리고 아그들아 !
    회장님이 인기몰이 작전에 돌입했는가 본데....
    최소한 손가락 새번째는 돼야 기분좋은 비키니 수영을 할것 아녀..
    조움 살짝이 띄워주자 ....^^
    길게 배타면 멀미나와 어지러블텐데....
    먼 훗날 다같이 노인정에서 웃으며 만날려면..........얼른.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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