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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4 21:54

보고픈 친구들아

조회 수 1188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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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산에 사는 김점님이다
말로만 들었던 곳에 글을 남긴다.
벌써 20여년이 지나고, 두 아이에 엄마가 되고, 참 세월의 빠름을
생각하며 글을 쓴다.
충규가 오래 전 부터 이곳을 관리해 왔구나
내 짝 정미도 지금 바톤을 받아서 열심히 관리해 주고 있어서 고맙다
어.....오래전 메모들을 보면서 중학교 시절이 그립고, 이 밤에 보고픈 친구들을
다 볼수 있음 너무 좋겠다
많은 친구들이 수도권에서 생활하고 터전을 잡았다고 들었다.
너희들은 좋겠다.
출세해서, 수도권에 살아서........................................................................................................................
나는 영천에 살고있다
이 저녁에 갑자기 재열네 방에서 튀김해먹었던 생각에 너무도 웃음이 나온다 ㅎ_-;;
그 날 모였던 친구들 다 모여라.
이 곳에서 친구들 좋은 소식들 접하기를...................바란다
모두들 건강하고,지금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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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미 2005.02.25 12:22
    사랑하는 내 짝 점님아~
    예전보다 많이 성숙해져서 항상 밝고 명랑했던 니모습에....
    이젠 여인의향 물씬 풍기는 니 목소리까지 참으로 반가웠단다.
    ㅎㅎㅎㅎㅎㅎㅎ
    기억하면 참으로 유쾌했었던 추억들이지?
    근데?그날 재열이네서 튀김해묵던 멤버들 함 보여봐바라~~
    누구누구꼬???
    점님아!
    자주 얼굴 보구 목소리두 듣고 그러자궁....
    그러구...들러가는 친구들아!!
    기냥가덜 말구 흔적 냄겨놓구 가그라잉~~
    (watda)
  • ?
    정상사 2005.02.25 18:28
    아따 친구 잘사고있는가?...오래간만이시!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게나 항상거시기하고......
    예전 기억이 쬬게 나는구먼 근디 미안한데 얼굴이 생각이잘안나네 미안해서 어쪘까?
    얼굴보면 알겠지...기회가 댈랑가 모르겠네.
    아무쬬록 반갑고 건강하고 또 봅시다...어디좀 갈랑께 더 못쓰게구먼 아까부터 여우같은
    마누라가 자꾸 보채쌍께 ~ 그럼안녕~~
  • ?
    충규 2005.02.26 00:59
    워매 시산 친구여..
    반갑구먼....
    어떻게 잘 살고 있는감...요기 하고는 쪼매 가까운 곳이네..그려.
    객지 생활 하믄 두고온 고향 .그리고 학창시절 친구들 생각 아주 많이 날꺼야,,
    그 사무친 그리움이 가슴속에 말없이 밀려들 땐 언제든 이곳에 찾아오게나......
    우게 정 상사같이 시커먼 산중에서 토벌만 하지 말고.(농담)...........
    기냥가면 기압 줄까 무섭네..덜덜덜덜......
    근데 와 자꾸 다리가 요로콤 떨려 분다냐.. 인사는 혀야 하는데.. "피피필 승" !!!!....^^
  • ?
    정순 2005.02.26 16:36
    (xx27)오랜만에 들러봤는데 내 친구 점님이가 왔다갔넹 여기서 보니 더 반갑다
    여러 친구들도 잘 지내고 있을거라 생각혀 막바지 추위인가 장난이 아니네
    그래도 햇살은 봄이 잔뜩들어있는 표시가 나 ~~근 38년을 사는 노하우인가??ㅋㅋ
    참으로 많은 세월을 살았구나 ...아직 살날이 무수하니 봄날과 함께 다시함 홧~팅하자
  • ?
    정미 2005.03.02 12:46
    정순아 워찌그리 오랫만이여~
    가끔 왔다가는거 다 알구 있구만....ㅎㅎㅎ
    오믄 흔적 냄겨놓구 가~아~기~
    건강하게 잘있쟈?
    자주 보자~~잉
  • ?
    김현님 2005.03.26 23:02
    (점님! 현님가입했다. 전화통화만 했는데 담에 얼굴볼 기회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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