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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것과 아름다움의 구별

한 마을에 사는 여러 농가가 배추 농사를 지었다

배추를 출하할 시기가 다가왔는데 갑자기 배추에 벌레가 끼기 시작하였다..

농민들은 갈등이 생겼다, 농약을 지금 치면 사 먹는 사람들에게 해가 될것 같았고

그렇다고 농약을 치지 않으면 벌레가 먹어서 팔아 먹지 못할 것 같았다.

결국 사 먹는 사람들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농민들은 농약을 치지 않았다

그러나 사먹는 사람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오로지 배추를 팔려고 한 농민들은 농약을 듬뿍 쳤다

드디어 출하 시기가 되었는데, 배추의 겉 모습은 아주 달랐다

농약을 치지 않은 배추는 벌레가 먹었고. 농약을 듬뿍 친 배추는 벌레 먹음 없이 깨끗했다.

배추를 사가는 장사꾼이 왔는데, 그 장사꾼은 농약을 듬뿍 쳐서

벌레가 먹지 않은 배추만 사갈 뿐 벌레 먹은 배추는 사가지를 않았다.

화가 난 농부가 "사 먹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농약을 일부러 치지 않았는데 왜 사가지 않는 것이요"하고

장사꾼에게 따졌다. 그러자 장사꾼은 "난들 어떻게 하겠소, 사 먹는 소비자들이

벌레먹은 배추는 사가지를 않는데"라고 대답했다.

이러한 사건이 있은 뒤로 부터 농민들은 약이 바짝 올라서 먹는 사람들 생각은 하지 않고

농약을 듬뿍 쳐서 벌레가 먹지 않도록 해서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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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할 때 외모에 치중한다,

성형 수술을 하고 화장을 듬뿍 하더라도 예쁘기만 하면 그 사람을 좋아한다,

마음이야 썩었건, 곪았건 간에 전혀 상관하지 않고..

남자들은 얼굴이 예쁘고 몸매가 잘 빠진 여자를 보면 내면의 아름다움은 따져 보지도 않은 채

내면적으로 매우 아름다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쉽게 단정 짓고.

그런 여자를 데이트 상대자나 결혼 상대자로 선택하고 싶어 한다,

반대로 얼굴이 못 생겼거나 뚱뚱하게 생겼으면 내면의 아름다움은

따져보지도 않은 채 그리 관심을 가져 주지 않는다,

이렇게 외모에 치중하다 보니 예쁜 것과 아름다운 것을 같은 뜻으로 착각한다.

그러나 예쁜 것과 아름다운 것은 전혀 다른 개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즉 예쁜 것은 외면적으로 보아서 얼굴이 예쁘고..몸매가 잘 빠지면 되나..

아름다움(일반적 의미의 아름다움을 말함)은

외면적인 아름다움과 내면적인 아름다움이 일치 할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진정한 의미의 아름다움이 있는데 이것은 외면상의 생김새와는 관계없이 내면의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이다,

즉 외모에 상관 없이 따뜻한 마음과 고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람이다)

여자들은 대부분 화장을 한다, 이유는 남들에게 더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화장을 하는 만큼 내면적인 아름다움에도 신경을 써야 하나 그렇지 않은 여자들이 많이 있다.

일 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화장을 하면서도,일 년 내내 책다운 책은 한 권도 읽지 않는

머리가 텅빈 미인들이 많이있다, 이러한 여자들은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자기가 미인이라고 착각할지도 모르나. 미인이 아니라 추인이다..

남자도 마찬가지이다, 외출을 할 때면 거울 앞에서 무스를 뿌리고 머리를 빗는 등 외모에만 신경을 쓰는 남자..

또 남자라고 큰소리나 뻥뻥치는 남자,365일 동안 책다운 책은 한권도 읽지 않아

머리에는 하나도 든 것이 없는 남자가 많이 있다,

이런 남자들도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잘 생긴 남자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사실은 추한 남자(추남)이다..

얼굴만 번지르하고 몸매만 잘 빠졌으면 모든 남자를 다 흘릴수 있다고 생각하는 여자(자칭 미인)들,

반대로 자기 마음대로 여자를 골라 잡을수 있다고 착각하는 남자(자칭 미남)들,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이 무슨 물건인가, 사람이 무슨 자기들의 장난감인가,

겉만 화려할 뿐 머리속은 텅텅 비어 있다면 그게 무슨 미인이며.미남인가..

머리에 조금이라도 든 사람이라면 위에서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을

꼴불견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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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과 아름다움은 구별해야 한다,

예쁜 것은 외면적인 생김새로 판단되지만...

아름다움은 외면적인 아름다움과 내면적인 아름다움이 합쳐질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마음의 그릇을 크게 하는 수양의 길//글 중에서

흐르는 곡/애원/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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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4 2004.11.11 09:08
    이쁘고 ...
    아름답기 까지..하면..금상첨화!
    노랫말이 생각나네요...
    얼굴만 이쁘다고 여자냐..
    마음이 고와야 여자라고...
    내면을 아름답게 가꿀줄 아는
    삶의 지혜가 필요할 때라고..글 보면서
    잠깐 생각이 멈추네요...오늘도 존 하루되세요.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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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규 2004.11.11 19:29
    당신이 앞에 있네요 나만을 사랑한 당신........
    오늘도 똑같은 미소 다른것 하나도 없는데.........
    안돼 이래서는 안돼 왜 이제와 날 떠난다고 해..........
    그래 이미 예감 했지만 이렇게 빨리 떠나갈수 없어....
    날 조그만 더 사랑해줘 그대 떠나간 후에도.......
    추억을 먹고 살게 제발 조금만 이별을 늦춰.....
    흘러내릴 눈물이 사위어 질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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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리 겉 모습이 우아하고 화려 하더라도 ..
    자기 마음을 다스릴 줄 모르는 사람은...
    진정한 아름다운 사람이라 볼수 없겠죠..
    외면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함께 갖출 수 있는 사람.........
    이 세상을 더욱 더 환하게 밝혀 줄 등불의 지키미가 아닐지 .............
    아름다운 사회...행복한 인생의 지름길이라 생각해보면서.......
    1004님! 밤이 많이 길어졌어요..조은 시간 되세여....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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