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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5 11:52

사랑이야기(펌)

조회 수 887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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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이야기



    *여자 이야기

    저는 정말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그런 사람이지만...
    그를 한때는 사랑했습니다.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그러나 그는 저를 사랑하지 않았나 봅니다.아니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고아 였기에 부모님의 사랑없이 외롭게 자랐죠.
    그런 나에게 그는 정말 삶의 다른 의미로 다가왔죠.
    저는 그를 너무 좋아하게 아니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
    어느샌가 그는 저의 전부가 되어 버렸습니다
    너무나 행복했고 이 사람과 함께라면....무엇이든 할수 있었죠...
    그도 저를 사랑한다 하더군요...전 그를 위해선 무엇이던 했죠
    그게 유일한 저의 행복이자 기쁨이었으니까요..
    그러나......
    그렇게 행복하던 저에게...
    저로선 ...도저히....감당할수 없는 일이 일어났어요...
    너무나 힘든.....
    22살이 되던해 저는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의식을 잃고 말았죠. 기억과 함께...
    세상이 깜깜햇죠.
    나중에 일어나 세상을 봤을때 너무 많이 달라 졌더군요.젤 먼저 그를 찾았죠..
    하지만.....그는...없었어요..
    누군가 그가 미국으로 떠났다구 하더군요....
    그리고 그는 다신 돌아 오지 않았습니다..

    ........배신........

    그렇게 사랑했던 그가 죽지도 않은 저를 그렇게 쉽게 버리다니
    그렇게 전 그를 용서할순 없었죠...
    저는 27살이 되던해 또다른 사랑을 했고 결혼도 했죠
    그는 자상하구 모엇보다 절 이해해 주엇죠..고아인 저를...
    저는 확신했죠 그는 절대 저를 기다릴수 있는 사람이라구...믿었죠..
    지금 저는 행복해요..
    물론 첫사랑의 아픔과 슬픔을 간직하고 있지만..또다른 사랑을 얻었으니까요..
    전 평생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살꺼에요.
    그게 그에게 복수 할수있는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남자 이야기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아니 영원히 그녀를 사랑할껍니다
    그녀는 너무도 아름답고 착한 영원을 간직한 그런 여자죠
    그녀를 위해서라면 전 무엇이든 할 수가 있었죠..
    그녀는 고아였죠.
    부모없이 자라서 항상 외로움이 많았죠
    하지만 자라서 항상 외로움이 많았죠..
    그의 외로움의 자리에 제 큰사랑이 체워지고 있다구 믿었죠
    제가 그녀에게 해줄수 있는건 많지 않지만
    그녀와 함께하며 행복하게 평생을 사랑하며 살거라 맹세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그녀에게..

    불행이란 단어가 찾아왔죠..
    교통사고...
    그렇습니다 그녀는 제가 25살이 되던해 사고를 당했죠.
    그녀는 소중한 두눈을 잃고 말았습니다.
    저는 정말 살 자신이 없었죠. 그녀의 아파하는 모습이 더이상 볼 자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전 결심했습니다.
    저의 두눈을 그녀에게 세상을 다시 돌려주기로..
    그녀는 의식 없는채로 수술을 받고..
    이제 전 아무것두 볼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얼굴도...
    그래서 전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녀가 깨어난다면 그건 제가 더 힘든거란걸 알기에...
    제가 그녀의 짐이 될순 없으니까요...
    전 그녀를 사랑하기에 떠나야했죠..
    이 사실을 비밀로한체 사람들에게 다짐을 받고.
    저는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영원히 그녀곁에 돌아 오지 않는다는 다짐과 함께..
    그리고 .. 그녀가 결혼했단 소식을 들었습니다.
    행복하길 빌었죠...
    영원히 행복하길.
    지금 이순간도 전 그녀가 행복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좋은 글 중에서-

    흐르는곡/상처/박주희

    안보면 잊는다는말 이제는 믿지 않아요,
    이렇게 살아있는데 그대를 어찌 잊나요
    상처를 주고 간 사람이지만 때로는 고맙기도 하지요...
    그대가 가르쳐준 기쁨과 고통 모두가 사랑이예요...
    그래서 견디나 봐요 그대가 없는 세월을
    *하늘의 뜻이라는말 내게는 소용 없어요..
    또다른 세상에가면 그대를 만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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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라니 2004.08.17 11:08
    넘~~~~~~슬픈 이야기다.
    남자든 여자든, 부부든, 형제든, 부모든간에
    서로가 있을때 잘해야 될것 같아,
    그런데, 그게 잘 안되는게 현실 아닐까 ?
    오빠! 일요일인데 , 집에 있었나봐.
    놀러 오지, 담에 봐~~~~~`(xx8)   [07][07][07]
  • ?
    충규 2004.08.17 23:12
    사랑하는 동생아! 안녕 ...^^
    늦은밤 너의 글을 접하는구나 ...

    어느덧 먼산에는 초록색으로 물들였던 잎새들도 서서히 빛 바래져 가고...
    더운 바람도 서서히 소멸 되는 걸 보면 이젠 가을의 문턱이 아니나 싶다 ...

    더구나 낼은 강한 비 바람을 동반한 태풍이 지나 간다고 하고 ..
    여름더위는 아주 물러가겠지만 걱정이 좀 되는구나 .
    거센 비 바람으로 인해 피해가 많이 없어야 할텐데 말이다 ...

    그럼 또 들리마 ....수고혀라....!!     [06][03][01]
  • ?
    영대 2004.08.18 00:13
    선배님이 누굴까 궁금해서
    10회, 앨범 자료실 잠깐 구경하고 왔네요
    이름은 몰랐어도 안면은 있어 얼굴은
    기억이 나네요..
    금장이 집이 맞죠??
    선배, 바닷가에 그 많던 갯돌이 왜 다 없어졌데요?
    넘~궁금하네여..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가뭄에는 해소가 되겠지만
    농작물에 피해나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여~
    또, 뵙겠습니다.....................*^^

    동문 까페를 이끌어 가느라 고생이 많네요
    친구들이 많이 찾아오면 좋은데..
    선배님.........힘내세요.............홧~~팅........
    .............(xx18) (xx18) (xx18)   [05][05][01]
  • ?
    충규 2004.08.19 00:16
    감사합니다.
    후배님도 화이팅 !!~~~~~~~~~~~~~~!!     [0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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