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867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나이 많은 학자가 운퇴를 기념하여 연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는 그의 전 인생을 통하여 얻은 지혜를 모두 내 놓은 자리여서 사람들의 기대가 매우 컸지요
그가 강단에 오르자 사람들은 그의 평생 업적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존경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사회자는 그 학자가 자신의 오늘을 있게 했던 세가지 비결을 청중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노학자가 귀를 쫑긋이 세우고 있는 청중을 향하여 이렇게 말하기 시작 했습니다,

"저의 오늘날이 있기까지 저를 지탱해 준 세 가지를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말에 몇몇 사람들은 펜을 꺼내어 받아 적을 준비를 했습니다
노학자는 흐믓하게 이 모습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첫째로 그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저는 오늘날까지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둘째로 중요한 것은 자신감입니다.
저는 어떠한 환경에 처하더라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용기 있게 살아왔습니다
저를 지탱해 준 것은 바로 이 자신감이었습니다",

노학자는 마지막으로 입을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게 중요한 것은 바로 비타민입니다.
물론 이것은 앞선 두 가지에 비해서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제 건강을 위해 아침.저녁으로 매일 비타민을 복용하며
오늘날까지 건강을 잘 지켜 왔습니다"

사람들은 노학자의 말에 크게 감동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그날 저녁 노학자가 강의를 했던 동네 약국의 비타민은 순식간에 동이 난것입니다.
하지만 더 재미있는 것은 노학자가 말했던 사랑과 자신감에 대해서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지요.
첫 번째나 두 번째가 세 번째보다 중요한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들이 편하게 구할수 있는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그 결과 더 중요한 것들인 사랑과 자신감은 잊어버린 것입니다.
'
'
'
결국 "무엇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것 역시 다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과연 어떠한지요?
지금 내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혹시 누구를 배제하기 위한 것에만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또한 앞선 이야기에서 처럼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그래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그것이 최선인양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요?
오늘 하루. 나의 관심사는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행복은 사랑을 베푸는 것 /글 중에서      
?
  • ?
    형종 2004.07.11 22:35
    나두 약국에 비타민 사러가야겠다....ㅋㅋㅋ
      [01][01][01]
  • ?
    충규 2004.07.11 22:44
    ㅎㅎㅎㅎ형종형 !
    비타민만 많이 섭취하면 배탈 나제라...^^

    사랑과 자신감을 얼른 챙겨 부셔유..!!
    편안한 밤 되세요 !   [01][01][01]
  • ?
    미선 2004.07.12 00:16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내 자신이 한번쯤은 되세겨 보아야할 부분인것
    같네요.
    충규님.
    한주을 시작하는 월요일 힘차게 시작하세요.
    힘하게 ~아자~   [01][01][01]
  • ?
    김정순 2004.07.12 22:59
    친구! 오랜만의 방문이다 동안도 잘 지낸것같아보여.
    여전히 잘 지키는 수고에 감사의 마음 전한다 하염 없이 내리는 빗소리와
    흘러나오는 "립스틱 짙게바르고"의 경음악이무지하게 잘 어울리는구나
    장마가끝나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텐데 건강유의하자 또 봄세...
      [10][09][10]
  • ?
    충규 2004.07.16 00:09
    헤이 ..친구 안녕!
    반가워라 ..

    잘 살고 있지야 ?
    이곳에 왔으면 분위기만 잡지 말고 ..반성문도 쪼간 써라 ..
    정미도 요즘 통 무소식이고..

    아그들 보고 출석 도장좀 찍으라고 혀...
    비록 바쁜 삶이지만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살고...
    너의 하는 사업 잘되길 바란다 ..^^   [06][01][04]

  1. 사랑이야기(펌)4

    Date2004.08.15 By김충규 Views887
    Read More
  2. 8월은 이렇게7

    Date2004.08.11 By김충규 Views933
    Read More
  3. 사랑의 충고5

    Date2004.08.11 By김충규 Views983
    Read More
  4. 폭우1

    Date2004.08.11 By김충규 Views764
    Read More
  5. 정당한 대가6

    Date2004.07.20 By김충규 Views1007
    Read More
  6. 그대의 얼굴에7

    Date2004.07.18 By김충규 Views1088
    Read More
  7.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5

    Date2004.07.17 By김충규 Views966
    Read More
  8. 얼굴2

    Date2004.07.17 By김충규 Views902
    Read More
  9. 장대 비5

    Date2004.07.14 By김충규 Views816
    Read More
  10. [re] 장대 비

    Date2004.07.15 By윤성 Views862
    Read More
  11.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5

    Date2004.07.11 By김충규 Views867
    Read More
  12. 동문 카페 활성화를 위하여6

    Date2004.07.10 By김충규 Views952
    Read More
  13.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3

    Date2004.07.10 By김충규 Views1176
    Read More
  14. 꼬마와 청소부4

    Date2004.07.07 By김충규 Views1031
    Read More
  15. 아버지의 나침반2

    Date2004.07.06 By김충규 Views988
    Read More
  16. 잃어버린 기회6

    Date2004.07.04 By김충규 Views1019
    Read More
  17. 바람아 너도 몰랐구나3

    Date2004.07.03 By김충규 Views849
    Read More
  18. 7월은 바다로5

    Date2004.07.01 By김충규 Views784
    Read More
  19. 그대 그리운 별4

    Date2004.06.30 By김충규 Views1368
    Read More
  20. 소녀의 두 마음2

    Date2004.06.24 By김충규 Views103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4 Next
/ 24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