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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9 21:29

사랑을 전하는 마음

조회 수 1098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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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전하는 마음


한 젊은이가 매일 통근 기차를 타고 회사로 출근을 했습니다..
그 기차가 지나는 노선 중에는 경사진 언덕을 오르는 곳이 있었는데
이곳을 지날때면 기차의 속력이 떨어져 철로 옆에 있는 집들이 들여다 보이곤 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많은 집들 중 어떤 한 집에 늙은 노인이
항상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매일 그런 모습을 보게 된 젊은이는 가슴이 아파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그 노인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위로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노인의 이름과 주소를 알아내 병이 회복되기를 기원하는 카드를 보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그저
"날마다 언덕 철길을 통해 출근하는 한 젊은이"라고써서 보냈습니다.
며칠이 지났습니다 ..
그날도 출근길에 젊은이는 그 집으로 눈길을 돌렸는데
방은 비어있고 창가에는 램프가 켜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리창에는 큰 글씨가 씌어진 종이가 붙어 있었습니다..
그 종이에는 이런 글이 선명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얼굴을 알수 없는 그대에게 축복을 "
'
'
우리는 가족이나 친구, 이웃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서로 누군가에게 사랑의 빚을 지고 있다는 게 맞는 말일 겁니다..
'
'
'
이 사랑의 빚을 갚는 유일한 방법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그 아름다운 사랑을 넉넉히 나누어주는 것뿐입니다...
'
'
내가 누군가에게 받은 사랑을 또 다른 그 누군가에게 온전히 전해주는 사람들이 모여서
이 세상을 더욱 맑게 해주는 공기청정제 역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의 꽃을 피우는 시간의 글 중에서-


흐르는 곡/나 그대 사랑해요/제 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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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랑꽃 2004.06.10 12:03
    .
    사랑이 사랑을 낳는 방법이네요.
    모두가 사랑의 전도자 라면 좋으련만..

    먼저 내 자신부터 그리 살지 못해
    다시금 .....깨닫게 하는 좋은글!!
    감사 합니다.

    그리운 바닷가를 찾아 나서는 것 같은데
    그리운 섬 만나 행복 누리시고 오시길..
    바다 짠내음 가슴에 담아 우리에게도 나눠 주세요!

    건강한 모습을 기다리며........(xx37)  [12][12][12]
  • ?
    님을잘 아는사람 2004.06.10 18:47

    아~~이 사랑고파라
    누가 나한테도 사랑을 줘야 나도 남들한테
    사랑을 주지......
    나에게도 사랑을 나눠주세요?//////

    나눠줘도 아깜지않는 사랑을 말예요?
    어디가서 받지........사랑........
    사랑아=========>>>>>>>>>>>.
    나에게 와라
    기다릴께......
  • ?
    사랑꽃 2004.06.13 06:35
    하루에 한번쯤
    "사랑" 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살수 있다면.
    우리의 가슴은 쉽게 늙지 않습니다.

    하루에 한번쯤
    사랑하는 사람의 시선과 마주 한다면.
    우리는 서둘러 후회 하는 어리석음을
    범 하지 않습니다.

    '나 그대 사랑해요' 노래가 좋네요.
    한성민에 '사랑하면 할수록'노래 듣고 싶어요.
    ......들려줄수 있지요....님!..고운 주일 보내세요^-*  [12][12][12]
  • ?
    충규 2004.06.13 16:43
    네...사랑꽃님! 감사합니다..
    신청곡(MV)로 올려드립니다...즐감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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