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111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허위의 눈과 진실의 눈    
                                         
한 사업가가 은행에 사업 자금을 대출 받으러 갔습니다.
대출 담당을 찾아가 모든 구비 서류를 접수시키자
면밀히 서류를 검토한 담당자가 이렇게 얘기 했습니다 .

"사장님께 돈을 빌려드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이 서류만으로는
알수가 없습니다...그래서 사장님께 딱 한번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내 눈을 잘 살펴 보십시오. 이 두 눈 가운데 한쪽이 유리 눈입니다
어느 쪽 눈이 유리 눈인지 알아 맞추시면 사장님께 돈을 대출해 드리겠습니다 "

사업가의 입장에서는 당혹스런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하지만 돈을 빌려야 하니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그의 눈을 바라 보았습니다..

"오른쪽 눈이 유리 눈이군요 "

그러자 담당자는 놀라서 물었습니다..
"내 오른쪽 눈이 유리 눈이라는 것을 어떻게 금방 아셨습니까 ?"

"그건 당신의 오른쪽 눈이 왼쪽 눈보다 더 자비롭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나는 오른쪽 눈이 틀림없이 유리알이라고 굳게 믿었지요.
그 눈에서는 계산하는 마음이나 허위의 그림자가 전혀 비치지 않았으니까요"

사람에게는 두 가지 종류의 눈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을 보는 눈이고,또 하나는 타인을 보는 눈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보는 눈은 언제나 관대하고 너그러워 용서에 인색하지 않은 반면에
타인을 보는 눈은 섭섭한 일을 항상 기억하고 욕심과 계산으로 가득 차 있어 용서를 모르는
"허위의 눈 "을 갖고 있습니다..

자신을 바라볼 때는 엄격하고 치열한 눈을 갖고.
타인을 볼 때는 부드럽고 너그러운 눈을 가진 사람이야말로 진정 향기있는
"진실의 눈" 을 가진 사람입니다  

지혜의 등불을 찾아서/글 중에서  

흐르는 곡/말해주지 그랬어/신승훈

매일 걷던 이길이 너무도 먼걸
그림자가 되어 날 아프게 할 추억들 때문인걸

말해주지 그랫어
영원히 난 맹세 할 순간 뿐인걸
사랑했던 날들이
이젠 모두 깊은 상처라는걸

말없이 떠나가던 그 날처럼 내리면
눈물 속에 차오르는 널
다시 되돌릴 수 없는걸까
이 비가 그치면
넌 내게 다시 올 수 있을까

눈이 부신 날에도
니가 없는 세상은 슬픔이라고
나보다도 사랑한 너 였다고 말해줄 껄 그랫어

말해주지 그랬어
다시 그리워지면 돌아 온다고
잠시 멀리 있을뿐 우리에겐 이별없을 거라고

말없이 떠나가던 그 날처럼 내리면
눈물속에 차오르는 너
다시 되돌릴 수 있는걸까
이 비가 그치면
넌 내게다시 올수 있을까

말해주지 그랬어
매일 걷던 이길이 너무도 먼걸
그림자가 되어 날 아프게할 추억들 때문인걸

말해주지 그랬어
영원히란 맹세 할 순간 뿐인걸
사랑했던 날들이 이젠 모두 깊은 상처라는걸
  
?
  • ?
    손님 2004.06.05 13:34
    님! 은 멋쟁이에요!^^

    마음을 닦아내고 채워주는 지혜로운 글에
    오늘도 반해서....먼길을 힘차게 가 볼렵니다.

    감상잘하고 갑니다..즐거운 주말 되세요.
    사랑하는 가족과~~~~(xx34)  [12][12][12]
  • ?
    충규 2004.06.06 01:21
    오늘은 나의 하나뿐인 그 섬의 눈물꽃인..
    그리운 당신의 길일 이었답니다 ..

    못내 그때 웃으며 함께했던 당신의 모습들을..
    이 시간의 기억속에 하나하나 더듬어 보지만..

    내게 소중한 그 그리움들은...
    아름다운 눈물꽃으로 피어 오른다 합니다 ..










  1. 삶에 지친 사람들과 함께2

    Date2004.06.24 By김충규 Views1248
    Read More
  2. 더위를 슬기롭게..^^3

    Date2004.06.22 By김충규 Views802
    Read More
  3. 땅을 차지하려면1

    Date2004.06.18 By김충규 Views895
    Read More
  4. 처음 방문합니다.3

    Date2004.06.17 By소미옥 Views787
    Read More
  5. 소년의 하느님6

    Date2004.06.16 By김충규 Views883
    Read More
  6. 꽃잎으로 새겨버린 그리운 이름

    Date2004.06.14 By이혜란 Views807
    Read More
  7. 김인배 선생님...^^2

    Date2004.06.13 By김충규 Views1064
    Read More
  8. 사랑이란...3

    Date2004.06.13 By김충규 Views845
    Read More
  9. 내 그리움의 바다5

    Date2004.06.09 By김충규 Views916
    Read More
  10. 햇살 따사로운 6월은5

    Date2004.06.01 By김충규 Views1152
    Read More
  11. 사랑을 전하는 마음4

    Date2004.06.09 By김충규 Views1098
    Read More
  12. 토말에서7

    Date2004.06.04 By김충규 Views928
    Read More
  13. 행복이 머무는 자리

    Date2004.06.06 By김정순 Views1257
    Read More
  14. 허위의 눈과 진실의 눈2

    Date2004.06.04 By김충규 Views1111
    Read More
  15.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2

    Date2004.05.31 By서유찬 Views1072
    Read More
  16. 절반의 사랑2

    Date2004.05.30 By김충규 Views922
    Read More
  17. 그대 웃음 꽃비 맞던 날

    Date2004.05.30 By박정미 Views914
    Read More
  18. 밀가루와 시멘트2

    Date2004.05.28 By김충규 Views1209
    Read More
  19. 오월 어느 날2

    Date2004.05.26 By김충규 Views828
    Read More
  20. 바다로 보낸 편지

    Date2004.05.22 By김충규 Views76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24 Next
/ 24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