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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사랑한다는 말
차마 건네지 못하고 삽니다
사랑한다는 그 말 끝까지
감당할 수 없기 때문


모진 마음
내게 있어도
모진 말
차마 하지 못하고 삽니다
나도 모진 말 남들한테 들으면
오래 오래 잊혀지지 않기 때문


외롭고 슬픈 마음
내게 있어도
외롭고 슬프다는 말
차마 못하고 삽니다
외롭고 슬픈 말 남들한테 들으면
나도 덩달아 외롭고 슬퍼지기 때문


사랑하는 마음을 아끼며
삽니다
모진 마음을 달래며
삽니다
될수록 외롭고 슬픈 마음을
숨기며 삽니다

나태주님의/시 중에서


흐르는 곡/사랑해요/김범수

한잔만 더 할께요 조금만 기다려 줘
아무리 마셔봐도 취하지 않아 술잔에
떨어지는 눈물을 마시면서
이별의 쓴 아픔을 계속 삼켜
시간아 멈춰다오 제발 이 순간을
제발 난 저사람을 보내기 싫어
그대의 슬픈 표정이 내가준 사랑이라면
그대여 잘한거예요 헤어질께요
나 먼저 일어설께요 조금 더 앉아 있어요
그대 뒷모습 볼 자신 없어요
사랑해요 호우오우~

사랑은 영원토록 계속 더 커질텐데
이대로 그댈 다신 볼 수 없겠지
벌써 그대 얼굴 보고 싶어지지만
괜찮아요 잘 참아낼 수 있어
시간아 돌아가 줘 제발 이별 없던 때로
저 사람 다시 만날 수 있게
그대의 아픈 기억이 내가 준 추억이라면
그대여 제발 잊어요 너무 미안해
아직도 거기 있나요 혹시 날
기다린다면 그러지 마요 그대도 떠나요
오~ 제발 이제는 잊어요 너무 미안해요
사랑이 이런거라면 이렇게 우는 거라면
이제부터는 나 혼자 할께요 미안해요
용서해요 사랑해요 영원히 사~랑~해요
?
  • ?
    형종 2004.06.01 11:39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 한 다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 내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풍요 속에서는 사람이 타락하기 쉽다.
    그러나 맑은 가난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주고 올바른 정신을 지니게 한다.

    *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 하는 것이다.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라는 말이 있듯
    행복을 찾는 오묘한 방법은 내 안에 있는 것이다.

    * 하나가 필요할 때는 하나만 가져야지 둘을 갖게 되면
    당초의 그 하나마저도 잃게 된다.
    그리고 인간을 제한하는 소유물에 사로잡히면 소유의 비좁은 골방에 갇혀서
    정신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작은 것과 적은 것에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청빈의 덕이다.

    * 우주의 기운은 자력과 같아서,
    우리가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고 한다.
    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고 한다
  • ?
    충규 2004.06.02 02:24
    정 많은 형종형 !
    반갑습니다 !
    잘 지내고 있는지요 ?

    몇일 보이지 않아 몹시 궁금 했는데...
    앞으로 많은 활동 기대해 보면서..

    올려 놓은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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