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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지친 사람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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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슬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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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차지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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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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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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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으로 새겨버린 그리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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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배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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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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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리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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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따사로운 6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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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전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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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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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머무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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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의 눈과 진실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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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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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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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웃음 꽃비 맞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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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와 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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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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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보낸 편지

잔잔한 사랑이 좋습니다.
보일 듯 말 듯...
그렇게 서로의 사랑 굳이
큰소리로 말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잔잔한 사랑이 좋습니다.
조용한 사랑이 좋습니다.
들릴 듯 말 듯...그렇게
가끔은 조용한 음성으로
"사랑해"라고 말할 수 있는
조용한 사랑이 좋습니다.
바보같은 사랑이 좋습니다.
계속 주기만 하고
작게 받아도 크게 기뻐하며
오직 단 하나,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사랑이 좋습니다.
하늘 같은 사랑이 좋습니다.
구름 가득한 날에도
보석처럼 햇살이 눈부신
넓고 푸르른
하늘같은 사랑이 좋습니다.
바다같은 사랑이 좋습니다.
거친 폭풍우 속에 감춰진
잔잔한 물결이 진주 같은
깊고 푸르른
바다같은 사랑이 좋습니다.
우리가 나누는 사랑이 좋습니다.
멀리 있어도 보이지 않아도
언제나 함께 있는 듯
서로에게 힘을 주고
기쁨을 주고
위로를 주는
우리가 나누는 사랑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