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4.04.01 00:56

오다 가다

조회 수 9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다 가다

                                                                                     
오다 가다 길에서
만난 이라고
그저 보고 그대로
갈 줄 아는가 .

뒷산은 청청
풀 잎사귀 푸르고
앞바단 중중
흰 거품이 밀려든다.

산새는 죄죄
제 흥을 노래하고
바다엔 흰 돛
옛길을 찿노란다 .

자다 깨다 꿈에서
만난 이라고
그저 잊고 그대로
갈 줄 아는가.

십리 포구 산 너먼
그대 사는 곳
송이 송이 살구꽃
바람과 논다.

수로 천리 먼먼 길
왜 온 줄 아나
예전 놀던 그대를
못 잊어 왔네..

김억 님의 /시 중에서  


흐르는 곡/지금은 늦었어/이미영

이제 난 사랑이 얼마나 약하다는 걸
느낌으로 알았지만 너무 늦었어
난 사랑이 서로가 좋아한다면
전부라고 믿었지만 그게 아니야

*한때 바람처럼 불어와 나를
사로잡아버린 열정이
어느날 자취없이 사라져 버리고
지금 소리없는 아픔에 내가 쓰러지는
모습 보여도 넌 너무 냉정하구나
이젠 알아 꿈결처럼 내 곁을 스쳐지나간
너의 사랑이었지만 너무 늦었어
정말 사랑이란 영원히 한결같을 수
없다는 걸 알았지만 너무 늦었어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3 남남 김충규 2004.03.14 897
382 우리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줄 알자 3 김충규 2004.03.16 1049
381 워메~~ 미치겠구먼. 2 김충규 2004.03.16 886
380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 김충규 2004.03.18 876
379 하늘 같은 사랑 1 김충규 2004.03.18 999
378 추억은 저편에 김충규 2004.03.20 753
377 행복을 모아 모아 ...이곳에 김충규 2004.03.21 947
376 리듬에 맞추어...좋은 하루를 1 김충규 2004.03.23 817
375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법 1 김충규 2004.03.24 1120
374 힘이 되어 주는 사랑 1 김충규 2004.03.26 915
373 사랑한다는 것은 2 김충규 2004.03.29 1184
372 그리운 사람에게 2 김충규 2004.03.31 967
371 웃음의 효과 4 김충규 2004.03.31 1020
» 오다 가다 김충규 2004.04.01 952
369 그리움 2 김충규 2004.04.01 793
368 잊지 못할 추억 김충규 2004.04.01 767
367 눈빛이 그리운 이 있습니다 2 김충규 2004.04.02 1069
366 말없이 사랑하십시요 김충규 2004.04.04 853
365 세상은 모른 일 3 김충규 2004.04.07 1027
364 꽃같은 내 사랑아 2 김충규 2004.04.07 115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24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