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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9 00:26

사랑한다는 것은

조회 수 1184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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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한다는 것은



길가에 민들레 한송이 피어나면
꽃잎으로 온 하늘을 다 받치고 살듯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오직 한 사람을 사무치게 사랑한다는 것은

이 세상 전체를
비로서 받아들이는 겁니다

차고 맑은 밤을 뜬 눈으로 `지새우며
우리가 서로 뜨겁게 사랑한다는 것은

그대는 나의 사랑을
나는 그대의 사랑을

함께 짊어지고
새벽을 향해 걸어가겠다는 겁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안도현 님의 /시 중에서

                       좋은 하루!!...^^
shappy.gif

흐르는 곡/우연/김태영

너에게 말못했었지
너만은 편해야 했어
나의 아픔에 어두워질
여린 가슴 그늘을 주긴 싫어
어쩌면 느껴오던 이별 뒤로
난 돌아설 준빌 했는지도 몰라...

혼자 남겨질 알수 없는
슬픔에 조금 더 다가서질 못했지
돌이킬 수 없을 때
머무는건 아득하던 기억
이제 난 어디로...

아직은 견딜만하지
아픔은 끝이 아닌걸
내 삶의 길은 절망의 꽃
가득 피운 끝없는 어둠의 길
한번 더 무너질 수 없었던거야
난 이별에 쉽게 쓰러지진 않아...

웃는 얼굴로 다시
나를 감추며 한번 더
너를 잊을 수 있어
보내야만 했지만 가슴속을
넘쳐 흐를 슬픔 이제 난 지쳤어..

널 잊었다고 하지만
슬픔을 언제나 나의 곁에∼
웃는 얼굴로 다시 나를 감추며
한번 더 너를 잊을 수 있어
보내야만 했지만 가슴속을
넘쳐 흐를 슬픔 이제 난 어디로...

?
  • ?
    정형종 2004.03.29 12:34
    빈 들판에 홀로 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동행도 친구도 있었지만
    끝내는 홀로 되어
    먼 길을 갔습니다

    어디로 그가 가는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이따금 멈춰 서서 뒤를 돌아보아도
    아무도 말을 걸지 않았습니다
    그는 늘 홀로였기에

    어느 날 들판에 그가 보이지 않았을 때도
    사람들은 그가 홀로 가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없어도 변하지 않는 세상
    모두가 홀로였습니다



    - 유자효의 《아쉬움에 대하여》에 실린
    시 <홀로가는 길>(전문)중에서 -
  • ?
    김충규 2004.03.29 23:22
    노래와 분위기가 ..넘 어우러진 좋은 시 감사해요...^^

    홀로가는 길의 그 사람이 무척 궁금해 집니다 ..
    아쉬움의 여운을 뒤로 한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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