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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2 00:22

저 넓은 세상을 향해

조회 수 1198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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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라 /최진희


난 그대눈을 보면서 꿈을 알았죠
그 눈물속에 흐르는 나를 보았죠
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내 삶을 위해 주어진 모든시간을
늘 그대에게 바치려 하고 있어요
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마음껏 소리치며 뛰어들어요.
저넓은 세상을 향해..
마음껏 소리치며 뛰어들어요.

우리의 삶을 위하여...
그 메말랐던 가슴을 흠뻑적시며
저 물보라를 보면서 길을 떠나요
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마음껏 소리치며 뛰어들어요
저넓은 세상을 향해...
마음껏 소리치며 뛰어들어요

우리의 삶을 위하여...
그 메말랐던 가슴을 흠뻑적시며
저 물보라를 보면서 길을 떠나요
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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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형종 2004.03.12 21:55
    "저넓은세상을 향해"을 보닌까
    옛날에 군대생활이 할때가 생각난다.
    제주도 협재해수욕장에 근무할때
    해안초소에서 드넓은 바다를 향해 미친놈처럼
    목청껏 외쳐댔던 그시절이 생각나네

    지금은 그것도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네
    즐감하고 갑니다.
  • ?
    엽서 2004.03.13 13:00
    벌써 주말입니다..^^*
    어수선 하고 우울했던
    어제 하루는 접어두고.

    오늘은 요..
    파란 새싹들이 부르는
    희망의 노래 부르며
    수채화 처럼 펼쳐지는
    향긋한 세상 풍경을 마음
    가득히 담으시고..

    따사로운 햇살과 마주앉아
    향기로운 차한잔의 여유로움을 마시는
    행복하고..
    포근한 주말 보내여..^^

    충규님..
    물보라 음악 들으며 길을 떠나네여..
    감상 잘하고 갑니다..^^*  [12][12][12]
  • ?
    김충규 2004.03.13 23:03
    물보라 노래를 들으니 옛생각이 납니다 ...
    아마 고등학교 시절...이 드라마를 감명깊게 보았지요...
    그땐 정말 내 얼굴이 포동 포동 했는데 ...ㅎㅎㅎ^^

    형종형도 옛추억이 그립는가 보네요?
    근데.. 왠 "후방 해안 초소 근무병"...에구~그곳 당나라 군대 아니여유...^^
    뺑뺑이도 없고 집합도 없는 ...ㅋㅋㅋ

    반가워요 ! 엽서님 ~~^^*
    햇살 포근한 주말인데 어디 가시지 않구?

    "한폭의 풍경화 같은 은빛으로 가득 메워진 호수 같은 바닷가 "
    그곳에서 마음껏 소리쳐도 정말 좋으련만 ....

    아 ~~그리워라 !!
    날 꼭 따뜻하게 안아 주었던 은빛 물결 그 바닷가가...
    그 곳으로 또 떠나고 파라 ...내 주어진 삶을 위해 .... 저 넓은 세상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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