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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9 23:55

서리꽃

조회 수 1370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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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꽃




손발이 시린 날은
일기를 쓴다.


무릎까지 시려오면.
편지를 쓴다.
부치지 못할 기인 사연을.


작은 이 가슴마저 시려드는 밤이면.
임자 없는 한줄의 시를 찾아 나서노니


사람아 사람아.
등만 뵈는 사람아
유월에도 녹지 않는
이 마음 어쩔래


육모 서리꽃
내 이름을 어쩔래..


유안진님의/시 중에서



흐르는 곡/위대한 사랑/윤태규

  스치는 바람속에 묻힌 그대는 가여운 사람.
한번도 사랑한다는 말 못듣고 내곁에 머물다 갔네.

한번도 불러주긴 하는 그대맘 몰라 미안해요...
다시는 돌아와 내곁에 머물수 없는곳에 가버렸나...

*반복

내가슴에 너를 새겨두고 멀리서 그저 지켜만 보면서.
모든것 내게 주었던 그대의 숨소리 이제는 어딜갔나..

그래도 사랑했었던 그렇게 가버린 사랑...
지금도 그대 나를 사랑하고 있다면 거기서 웃음짓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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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형종 2004.03.11 09:07
    우리 동문님들 ~~~
    간단한 인사말이라도,,,
    가벼운 농담이라도,,,
    잠깐의 여유로움도,,,

    가질 수 없다는 것이
    못내 아쉽구나,,,

    충규 화이팅!!!
  • ?
    서리꽃 2004.03.11 19:10
    에구..에구~
    시려라,,
    가슴이..

    무릅이 시려
    관절이 오겠네여.

    오늘 저녁에 파스를
    붙이고 자야 쓰것다..

    충규님..파스값 줄라요.?잉~

    흐~미,, 시릉거~

    이 카페는 넘 분위기가 좋아요.
    아늑하고 편안한 곳이에요..
    많은 동문님들이 오셔서
    마음의 쉼을 얻으시길..^^

    ******아~자....헛~둘 헛~둘!  [12][12][12]
  • ?
    김충규 2004.03.11 22:19
    형!
    언젠가는 우리 많은 동문님들 이곳에 등교를 할꺼라 전 믿어요..^^.
    비록 지금은 초라한 모습으로 동문 카페가 조성되고 있지만 ..
    먼 훗날 서로 만나 웃을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한 가닥 희망을 가져 보며 오늘도 나 최선을 다해 보렵니다 ..고맙습니다 ...형!~홧팅 ..

    문제는 서리꽃이네유.~
    가슴도 시려.. 무릎도시려 ..에구 ~거기다가 관절염 까지..
    어떻혀유 ?~~남는 건 아픈 삭신 뿐 ...쯔쯔 ..

    그래요..파스값 온라인 계좌 번호로 붙혀야 쓰겠네요 !
    근데 머리가 통 돌맹이라 그 계좌 번호를 못 외워요...ㅎㅎㅎ^^
    어서 빨리 낳아야 할텐데.^*

    이 카페를 찾아주신 님께 감사 드립니다 ..
    파스를 온 몸에 다닥 다닥 붙이고 좋은밤 되시길바라며....^^*





  • ?
    서리꽃 2004.03.11 23:30
    ㅎㅎㅎ
    온몸에 붙일 파스가 어디 있나요.
    그것두 겨우 다리 절룩 거리구 나가
    사온긴데..

    에구~ 이밤이 길겠네여..
    붙일곳에 다 못 붙여서리~

    나이가; 세월이; 웬수여~
    서리꽃두~ 에구~에구.. 싹신이야~

    중핵교 1학년인디,,
    왜?이리 겉 늙었나, 멀러~  [01][01][01]  [12][12][12]
  • ?
    김충규 2004.03.12 01:10
    ㅎㅎㅎㅎ..^^
    중핵교 1학년이다면 나보다 2년후배인데...
    이토록 젊은 청소년 시절에 관절염이라 ..쯔쯔 ...안스러워라 ..!!

    멋땀새,,.?? 나이 그리고 .세월 ?...막을수가 없어불져..

    워메 참말로 힘들게 사온 파스 하나도 남기지 말고
    얼른 싸게 부쳐 부르셔유....아낄것 아껴야지 ...잉 ..^^
    붙이고 나면 삭신이 훨신 좀 나을거라 생각해 불며...
    야그를 허고 갑니다 ...항상 햇핑 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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