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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7 20:40

사모

조회 수 1011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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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모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말이 남아 있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


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고
당신은 멀리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
하마 곱스런 눈웃음이 사라지기 전  
두고 두고 아름다움으로 잊어 달라지만
남자에게서 여자란 기쁨 아니면 슬픔..


다섯 손가락 끝을 잘라 핏물 오선을 그려
혼자라도 외롭지 않을 밤에 울어 보리라.
울어서 멍든 눈물김으로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리라 .


한 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
한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또 한 잔은 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그리고 마지막 한 잔은
미리 알고 정하신
하느님을 위하여.....



조지훈 님의 /시 중에서



흐르는 곡/바람이 되신 이여/함 현 숙

떠돌다 가는가 너는 바람인가
눈가를 적시는 너는 슬픈 바람

머물다 가는가 너는 계절인가
입가에 맴도는 너는 슬픈 이름

아 아 잔잔한 내 맘에 물결 일구시고
아 아 외로운 내 맘에 모닥불 지피시고

어디로 가는가 내님 내사랑 내님
죽어도 사랑이신 이름 바람되어 가네


아 아 잔잔한 내 맘에 물결 일구시고
아 아 외로운 내 맘에 모닥불 지피시고

어디로 가는가 내님 내사랑 내님
죽어도 사랑이신 이름 바람되어 가네

죽어도 사랑이신 이름 바람되어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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