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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0 01:46

이런 사람

조회 수 1017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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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악할 이유가 없어서 착한 사람이 아니라 어렵고 기막힌 데도
환하게 웃을수 있는 사람
"난 질투 같은 건 안해" 하며 질투가 얼마나 못난 사람의
감정인지를 설교하는 사람
배운 티 풀풀 내면서 배우지 못한 사람을 팍팍 무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면 배울수록 넉넉해지지 않고 왜 더 교묘해지는지
왜 소박함에서 멀어지는지 그걸 고민할수 있는 사람
약점을 움켜쥐고 열등감 속에 웅크리고 있는 사람 보다는
어느 순간 약점을 스스럼없이 내보일 줄도 아는 사람
인간은 동물이 아니라 이성적 존재라며 무조건 자기 의견이
이성적이라고 우기는 사람보다는 동물의 세계에서 인간 세계를
유추 할수도 있는 사람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해서가 아니라 라면을 끊여 먹어도
기분 좋은 사람이 있어서 중요한 인간 관계가 있는 사람
밤 놔라 . 대추 놔라 일일이 간섭하는 사람보다는 사랑하면서도
때로는 무관심하게 놔줄 수도 있는 사람
예쁜게 뭐 중요해? 정말 그렇게 생각하지만 예쁘다고 말해주는
사람 앞에서 가슴 뿌듯해질수 있는사람
소문날 일은 절대로 하지 못해서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되는 사람 좋은 사람보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분명한 사람들을 가진 사람
소크라테스가 말했고 빌 게이츠가 그렇게 했다고 하면
꺼벅 죽으면서 꼼짝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런데 넌 어떻게 생각 하는데?
를 물어 줄수 있는 사람
돈 있고 힘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파티에 참석하는 것보다
마음 맞는 사람과 도란 도란 얘기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
나는 이런 사람과 내 생각을 나눠 갖고 싶다


이주향의 /운명을 디자인하는 여자 중에서 

흐르는 곡/엽서/정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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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형종 2004.02.10 17:55
    어렵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관계와 관계속에서 더불어 사는 삶을 하면서도
    사고의 유연성이 중요 하지 않나 싶다.
    어디서나 어떻게 행동하고 판단해야 하는지
    가치판단의 문제란 본인이 판단한다고 하더래도
    그걸 보는 상대방 관점에 따라
    결정되닌까

    하여튼 어려운 내용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생각 좀 해 보자
  • ?
    김윤성 2004.02.11 00:17
    충규야
    너무 철학적인 분위기다.
    이해하기가 어려워.
  • ?
    김충규 2004.02.11 02:37
    형종형 ! 윤성형 !
    사람들 생각 하기 나름 이겠지요 !! 각자의 개성이 다르니까요 !
    삶을 저울질 한다 ? 글세요 !
  • ?
    엽서 2004.02.12 20:25
    운명을 디자인 한다.!!!
    모두가 하루에 충실하며
    나름대로 각자
    리모델링 하며 살지않나 싶네요.
    님..오랜만이네요.!
    음악이 오래전에 많이
    듣고 부르던 곡이네요.
    이밤도 평안하세요..^-*
    감사했어요..!(xx39)  [12][12][12]
  • ?
    김충규 2004.02.12 21:51
    앙상하게 말라붙은 나뭇가지위에 지저귀는 새를보며
    또 아닌 나를 발견해 봅니다
    이렇게 작은 마음을.....
    엽서님! 반가워요...^^
    언제나 누군가의 기억속에 정말 오래도록 남는 좋은 사람..편한사람
    그런 벗으로 남고 싶네요 ..더불어 모든분들께 사랑을 또 베풀고 싶구요..
    오늘도 행복하시고..좋은 하루이길 바라며 ...
    .




    (xx39)(xx39)(xx39)
  • ?
    엽서 2004.02.13 09:09
    봄이 오는 소리가
    땅끝쪽에서...여기도 벌써
    봄이 느껴지네요.

    님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좋은 사람
    편한사람이 되리라 여깁니다.
    봄 햇살꽃처럼 따뜻한 분이라..^^  [12][12][12]
  • ?
    김충규 2004.02.14 20:29
    거센 바람 휘감아 돌아 볼에 스치며
    내 귓전에 다가와 쓸쓸함 자아내고... 잠시 머물렀던 이계절!
    봄의 향기의 따스한 햇살속의 그 자태에 고개숙인 시린 여운들이여..!!
    님!
    정말 봄의 따뜻한 향기가 살며시 그대로 전해 오네요.
    이 작은 마음 속에 ..
    고맙구요 !! 오늘도 웃음으로 ..그리고 좋은 날이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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