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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1 04:19

상념

조회 수 864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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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을 부탁해/아낌없이 주는 나무


잠든 흐린 기억을 깨우는 너의 이야기
추억이 한 겹 한 겹 쌓이면 찾는 그 카페
밤새 지친 날 재우고 가는 파도는
눈물처럼 하얀 기억만 남기지
너의 그리움을 지우는데 여러 해
많은 시간이 내겐 필요했지..
가도 가도 허망한 외로운 겨울바다...
몇 번이나 너의 기억을 파도에 지웠지
서로 만나지 않아도 네가 행복한걸 알아
부질없는 나의 바램이라 생각하며 살아줘..
서로 만나지 않아도 네가 행복한걸 알아
부질없는 나의 바램이라 생각하며 살아줘...

가도 가도 허망한 외로운 겨울바다..
몇 번이나 너의 기억을 파도에 지웠지
서로 만나지 않아도 네가 행복한걸 알아..
부질없는 나의 바램이라 생각하며 살아줘
서로 만나지 않아도 네가 행복한걸 알아..
부질없는 나의 바램이라 생각하며 살아줘
서로 만나지 않아도 네가 행복한걸 알아..
부질없는 나의 바램이라 생각하며 살아줘
서로 만나지 않아도 네가 행복한걸 알아..
부질없는 나의 바램이라 생각하며 살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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