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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5 02:36

&나를 위로하는 말&

조회 수 1784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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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 때

괜찮아 괜찮아
힘를 내라구
이제부터 잘하면 되쟎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활짝 웃어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 이라네.

......... 이 해 인님.......


ps: 이글을 보신분은 아마도 공감대가
      생길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살아가면서 누구나 느끼면서 살고
      있을것 같기도 하구요.....
?
  • ?
    괜찮아질거야 2005.06.15 20:50
    하루하루 똑같은 생활
    어쩌면 무의미하고 지루한 시간이 반복되지만
    바쁘게 달려온 지난날을 회상하며, 물질적으로 얻지못한 그무언가 값진 것을 얻었기에
    또다시 내인생의 힘찬 출발의 전환점이 되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하면서
    내 자신을 위로해본다.....
    좋은글 올려준 칭구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 ?
    라이브 2005.06.15 20:56

    내가 사랑하는 사람 - 정호승시/유종화곡/김원중노래
  • ?
    친구 2005.06.16 02:29
    친구야 내하고 같은 생각을 하고 있구나

    왜 매일 똑같은 생활을 반복하다 보면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뭔가 이런생각을 할
    때가 있지.

    노래 가사에도 나왔듯이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도 그렇게 생각해 아름다
    운 곳이라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 참 좋다

    내가 이선희cd 샀거든 이번 신곡에 보면
    인연이라는 노래가 있어 시간날때 들어봐
    가사가 참 좋더라.

    이제는 자야지 안녕........
  • ?
    새싹 2005.06.17 20:11
    (h4)미선아! 나도 같은 생각을 하는데
    이런 생각을 하는 친구들이 많은가 보다
    나도 내 자신을 위로하면서 생활하는데...
    미선아 글을 읽으니 왠지 모르게 우울하더니
    나중에는 힘이 하늘로 솟아 올린다
    노래가 너무 좋아 한참 든고 보니
    이제야 글을 올리내..

    한주 동안 고생했다
    주말 잘 보내고 행복해라..
    happy Day
  • ?
    친구 2005.06.19 02:09
    새싹아 오랜만이다.
    잘 지내고 있지

    오늘은 친구가 옆에 있었더라면 한잔
    맛나게 했을것 같다.

    언제든지 보고 싶을때 볼수있고 부르고
    싶을때 얼른 볼수있는 가까운 곳에 친구
    들이 많이 있었음 좋겠다 라고 생각...

    나의 희망사항 이구
    일요일 이구나 가족과 함께 좋은시간
    보내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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