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선후배 여러분? 그리고 울, 칭구들이여.. 날씨가 마니 추워졌네여 팥죽 한그릇씩 드시구여~ 따스한 겨울, 건강한 겨울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한 그릇의 희망을 먹는날* 일년중에 해는 가장 짧고, 밤은 가장 긴 절기 동지 그렇기에 그저 어둡고 캄캄한 터널의 한가운데 처럼 생각되기 쉽지만 동지는 "빛의날" "희망의 날" 입니다.. 욕된 표현을 빌자면 어둠이 바닥을 치는 시점!! 최고조에 올랐던 음기가 꺾이고 양기가 서서히 살아나는 날입니다.. 이 날로부터 낮이 길어지고 잠자던 생명들이 눈을 뜹니다 그런 이유로 우리 조상들은 이날을 새해가 시작되는 날이란 뜻으로 "작은설" 이라고도 했지요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살 더 먹는 것이란 말도 그런 뜻에서 나왔습니다.. 떠오르는 해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먹는 붉은색의 팥죽과 생명의 상징으로서의 "새알심" 팥죽 한 그릇은 희망 한 그릇입니다.. 행복 한 그릇입니다 새알심은 꿈의 알입니다 사랑의 알입니다 오늘이 그 희망을 먹는날입니다.. 동지입니다 -조선일보에서- 동지 팥죽에 넣는 새알심은 귀신의 나쁜 기운이 빠져 나가고 맑은 영원을 찾게 된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갖고 있답니다..
남이 나에게 친절하기를 바란다면
내가 먼저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 가야 한다.
속으로는 상대방을 멸시하면서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겉치레로 어쩔 수 없이
교제 하는 것은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윗 사람이라고...
자신은 잘못을 스스럼 없이
저지르면서
대우만 받을려고 하면
아랫사람이 따라 주질 않는다...
이기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잘못은 보이지 않는가보다.
남의 입장에서서
생각을 하지않는다...
그런 사람은 좋은글 따위에
신경도 안쓴다
밝은 세상이 되려면
좋은글도 읽고 읽는데만 그치지 말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도 해야 한다..
그런사람은..
남의 부정이나 조그만 잘못이라도 보면
동네방네 소문 내고 다닌다...
자신의 단점은 철저히 감추면서도
남의 일이라면 크게 확대해서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은....
그 말을 듣던 사람으로 부터
신뢰감을 얻어내지 못한다.
"내가 없으면 내말도 저렇게 하겠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남의 단점을 보듬어 주는 사람이 아름답다.
잘못을 하면 설들력있게 대화를 해서
좋은 가정을 이루도록 유도할 줄 아는
사람이 참으로 멋진 사람이다....
-+안토니아 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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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4절기의 하나인 동지날..
모든 동문님들 따스함으로 사랑의 온기로 가득찬 하루 되시길..............
후배님 !
이 팥죽을 보니 고향 생각이 많이 나는 구려..
어릴적엔 어머님께서 정성스럽게 손수 끊여 주어 많이 먹곤 했는데.............
이곳 도심 생활속에서는 이렇게 아련한 추억으로만 남네 그려...
그 때 떠올리며 따뜻한 팥죽 고맙게 잘 먹고 간다네.....존 하루 되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