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읽구, 지나 갈만한 글이라 생각되어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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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 2004.10.20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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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2004.10.20 12:39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금장서 오천까지 걸어 다니던 시절이
생각나게 하네요.
참! 그때는 별루 좋은지 몰랐는데,
지금은 그때 그시절이 얼마나 행복
하고 소중했는지 이제사 느낀답니다.
선배님!
항상 따뜻한 글 고맙고요. 오늘은 비가
와서 이젠 추운 겨울이 올려나 보내요.
감기 조심하고 항상 건강하세요......(xx18)(xx18) [09][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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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2004.10.20 22:54미선아..
이글을 읽어 가면서
어쩌면 많은이가 경험했을 듯한 글귀들이
줄줄이 이어 지는데..
읽구, 또읽구 했었지
한번쯤 살아온날을 뒤돌아 보게하는
조은 글이라 생각이 들더구나..
글이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구, 삶의 지혜와 희망을
줄수 있다는게 새삼 느끼면서..
칭구가 제일로 꼽는 남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살란다.. 행복한 시간 되거라~~
라니님..
금장에서 오천까지 가까운 거리두 아닌데
지금에 와서는 추억이 마니 남지요..
조은 추억들.. 간직하시구, 행복한 나날들만
있기를 바랄께여.
사는곳은 비왔나 보네여
가을비 내리구 나면 쌀쌀해 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구, 건강 하세여.. (h14) [0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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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같은 인생 글보니까 내 자신을 한번더
되돌아 보게 되는구나.
쭉 읽어보니까 우리가 자라온 그대로를 글
로 표현한것 같은 느낌이 들어.
나는 이제서야 인생을 느끼는것 같애 내가
살면서 사는게 힘들다 라든지 인생은 장난
이 아니야 라는 이런말들은 모르고 살았던
것 같거든 이제는 조금씩 알것같다.
이런게 세상살이 인가 싶기도 하고 내가이
런일을 가지면서 부터 느끼게 됬다.
내가 항상 하는말 남편들에게 잘 하라고 사
회생활 하면서 정말 치사하고 참아내기 힘든
일들이 많지만 처,자식 때문에 자존심 구겨가
며 잘 참아내고 있쟎아.
여자인 나도 내 자존심 버리지 못하고 할테면
해라 죽어도 안하는데 내가 아니면 절대안하
은데...
나 못됬지 남편들 보면서 존경스러운 마음이
생기더라.
그래서 나는 좀더 당당한 남편을 만들기 위해
서 내 나름대로 노력은 한다.
친구야 남자로 태어났으면 어떠한 고난과 역경
이 닥치더라도 꿋꿋하게 헤쳐 나갈수 있는 그런
힘 있는 그런 남자가 되어야 겠지.
나는 그런 남자를 제일로 꼽는다(ㅎㅎㅎ) [0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