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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6 01:38

그댈 사랑합니다

조회 수 1893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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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빠요.참 그대란 사람 허락도 없이 왜 내맘 가져요.
그대 때문에 난 힘겹게 살고만 있는데 그댄 모르잖아요.

알아요.나는 아니란 걸 눈길줄만큼 보잘것 없단걸.
다만 가끔씩 그저 그미소 여기 내게도 나눠줄순 없나요.

비록 사랑은 아니라도 언젠간 한번쯤은 돌아봐 주겠죠.
한없이 뒤에서 기다리며.오늘도 차마 못한 가슴속 한마디
그댈 사랑합니다.

어제도 책상에 엎드려 그댈 그리다 잠들었나봐요.
눈을 떠보니 눈물에 녹아 흩어져 있던 시린 그대 이름과
헛된 바램뿐인 낙서만.

언젠간 한번쯤은 돌아봐 주겠죠.
한없이 뒤에서 기다리며.오늘도 차마 못한 가슴속 한마디
그댈 사랑합니다.

이젠 너무나도 내게 익숙한 그대 뒷모습을 바라보며
흐르는 눈물처럼 소리없는 그말.
그댈 사랑합니다.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은
이토록 가슴아프고 애절한가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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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선 2004.07.26 02:07
    너무나 애절한 내용이네.
    누구나 어릴쩍엔 이런 가슴아픈 아름다운
    사랑의 기억이 있지 않을까요.
    바보가 되어도 좋은사랑(ㅎㅎㅎ)

    친구야 기분좋은 월요일 아침 시작해
    음 활짝웃는 웃음은 하루를 행복하게
    해준데.......   [01][01][01]
  • ?
    영대 2004.07.26 07:10
    주말 잘 보냈습니까..
    친구~
    이번주도 조은일만 있길 바라면서..
    열심히 생활하세~~~
    멋진하루, 웃는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게나......
    차한잔 보냄세 잘 드시게...(xx34)     [05][05][01]
  • ?
    미선 2004.07.27 01:23
    친구야. 고마워
    차 잘 마실께 음 맛있네....
    주말은 항상 늘 그렇게 잘 보냈지요
    매일 반복되는 생활이니까.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휴식도 조금씩
    취하면서 차분하게 생활하세요......   [01][01][01]
  • ?
    높새 바람 2004.07.27 21:37
    "그대 뒷모습을 바라보며 흐르는 눈물처럼 소리 없는 그말"
    그댈......사랑합니다......................
      [01][01][01]
  • ?
    영대 2004.07.27 22:36
    높새 바람님(선배님)
    이렇게 글을 올려주시니
    모라, 감사의 말씀을 드릴줄 모르겠네요..
    고향떠나 힘든객지 생활 하면서도
    태어나 자란 마을어귀가 아련거리고,
    학창시절 칭구들과
    그 순수했던 마음들을 생각하면서
    추억속에 빠져봅니다..

    "닫혀있는 동문카페가 많던데..
    선후배님들이 많이 노크해서 동중 동문카페가
    활성화 됐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선배님도 자주 뵙으면 좋겠네요..........
    선배님한테도 차한잔 보낼테니
    조은시간 되세요....................(xx34) (h4)   [05][05][01]
  • ?
    미선 2004.07.28 02:11
    높새바람님이 선배인줄 어떻게 알았어.
    알아서 참 잘했구나.

    영대야 내가 까페에 자주 들리는 이유는
    내 마음이 잠깐 이라도 쉬고 싶어서 머리도
    식힐겸 휴식을 취하고 싶어서야.

    내 마음이 편해지거든
    까페에서 보면은 알겠지만 어느방을
    노크하든지 각자 개성이 있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들이 그대로 보이거든

    아름다운 모습들이 이쁘다....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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