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4.07.24 02:36

사랑하는 님에게

조회 수 1307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랑하는 님에게....




내가 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님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 하는 피곤함 마음속에도
나른함속에 파묻힌 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속에도
님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님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님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 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속에도 십년이 훨씬 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되기까지 하는 내 눈속에도
님의 그 사랑스러운 마음은 담겨져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님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님도 느낄 수 있겠죠.
비록 그 날이,
우리가 이마를 맛댄 채 입맞춤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가 다른 곳을 바라보며 안타까워 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님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님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님을 사랑하는 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좋은글 ----
?
  • ?
    영대 2004.07.24 10:40
    반갑네 친구
    사랑은 넘 베풀어도 탈이 되고
    사랑은 늘 나누어도 아쉬움이 남고
    사랑은 받기보단 주기는 힘들고
    사랑은 준 만큼 댓가는 없고
    사랑은 해도해도 끝이 없고
    사랑은 누구에게나 베풀수 있는것 같고
    사랑은 주는이의 모습이 천사 같고
    사랑은 하면할수록 행복해 지는것 같고
    사랑은 부모님이 자식에게 주는 사랑이 제일인것 같고
    사랑은 남들은 잘도 하는데 나는 아닌것 같고
    사랑이란 단어에 생각나는대로
    몇자 적었다..
    부산 바닷바람 시원하냐.. 남는 바람 있으믄
    여기로 보내라~~~(h6)
    도통 바람이라곤,,
    작년 민구 결혼식 할때
    부산 바닷가에서 회먹던게 기억이 난다
    증말, 맛나게 묵었는디..
    아이구 입맛만 도네
    바람쐬로 약수터에나 가야겠다..
    또~보자....................   [05][05][01]
  • ?
    높새 바람 2004.07.24 11:25
    미워하는 눈과 사랑하는 눈은 서로 다르다고 합니다..
    한번쯤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눈을 사랑의 눈으로 바꿔봄은 어떨까요 ?
      [01][01][01]
  • ?
    미선 2004.07.25 01:05
    영대야.
    광안리의 시원한 바람를 너에게 보낼께
    광안대교 야경 봤나 멌있는데 지금 광안리에
    가보면 바닷가가 왜그리 작아 보일까.

    친구야.
    민구가 부산에 살고있나
    초등학교때 키가 작아서 내짝꿍
    많이했던 기억이 난다.   [01][01][01]
  • ?
    미선 2004.07.25 01:10
    높새바람님.
    반갑습니다. 님의 말처럼
    한번쯤 거울을 보면서 내눈은 사랑의 눈인지
    확인 해볼까 합니다.
    만나서 반가웠어요....   [01][01][01]
  • ?
    영대 2004.07.25 17:32
    미선아..
    회 먹던곳이 광안리 바닷가였나 보다..
    광안대교 타구 갔었으니까
    다리가 웅장하구 엄청길데~
    금산 연도교도 완공하면 아름답구 웅장하겠지
    민구 지금은 서울에 산다..
    부산에 살다가 상경~~
    시골에서 자랄때는 쪼금 했었는디
    시방은 나와 비슷하게 커 부렀단다..
    멋진 아저씨가 되어 부렀째
    초등학교때 나는 작지 않았나베
    니하구 짝꿍한 기억이 없으니까..
    ~~ㅎㅎㅎ
    한번쯤은 하지 않았을까
    넘 오래 되서리 기억이
    비가 약간 온후 쫌 시원하다..
    잘 지내구 또 보자~~   [05][05][01]
  • ?
    미선 2004.07.26 01:33
    영대야.
    초등학교때 친구는 키가 그리 작은편이
    아니었지. 음
    민구하고 키가 비슷하면 친구도 작은가 보네.
    일주일이 벌써 지나고 새로운 월요일 이다
    한주간 열심히 살자 친구도.......   [01][01][0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사랑하는 님에게 6 박미선 2004.07.24 1307
290 그댈 사랑합니다 6 영대 2004.07.26 1893
289 실명요망 6 영대 2004.07.27 1055
288 오늘 만큼은 7 박미선 2004.07.29 1215
287 부부 변천사 3 벌러덩 2004.07.29 1050
286 부부 변천사2 6 벌러덩 2004.07.30 1109
285 소주나라 이야기 6 영대 2004.07.30 1901
284 우리가 몰랐던 사실!! 4 영대 2004.07.31 1504
283 적극적 yes와 적극적 NO를 외쳐라 7 박미선 2004.08.02 1193
282 사랑이란???............ 4 영대 2004.08.07 1038
281 99도와 100도의 차이.. 5 영대 2004.08.08 1151
280 입은 마음의 문 4 박미선 2004.08.09 1449
279 친구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10 영대 2004.08.12 1565
278 *쉽지 않은 것* 8 박미선 2004.08.14 1369
277 삶이 재미없을때 13 지지배 2004.08.14 3088
276 *길 잃은 날의 지혜* 5 박미선 2004.08.18 1145
275 아버님. 오셨다네~ 6 영대 2004.08.20 1245
274 섬촌아그들 5 정재익 2004.08.22 1252
273 * 밤 하 늘 * 11 박미선 2004.08.23 1438
272 **성공적인 인생을 위한 생활수칙** 2 영대 2004.08.23 116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 Next
/ 19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