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흥분으로
콧망울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자꾸만 화장을 덧칠한 얼굴로
설레인 가슴을 다독이지도 못하고 들어선
그 곳에는
적당히 인생을 즐기고 있는 어릴적 얼굴들이 있었다.
행여 허물이 보여도 바람처럼 선들선들 흘려버릴 것 같은 맘 좋은 우리들의 봉숙이 언니.
미소에 애교를 가득 담은 귀여운 여인이 된 미남이 언니.
언제나 항상 밝은 웃음으로 구성진 옛가락을 다시 듣게 해준 경숙이.
지금보다 철없어 친구의 소중함을 미처 모를때 그냥 보내버리고 보고파했던
섹시한 입술 동기 점숙아
우리에 콤플렉스가 오날날 빛이 발하게 될 줄 어찌 알았겠니?
아무튼 우린 그 방면엔 돈 벌어불었다 ㅋㅋㅋ
따뜻한 마음 한줄기가 항상 가슴에 흐르고 있는 선애야
지금도 너의 즐거운 언어들이 내 가슴에서 너울대고 있단다.
여인의 향이 물씬 풍긴 경연아 못 올줄 알았는데 참 기뻤다.
여린듯해도 강한 은숙아 너가 있어 더 많은 얼굴들을 보지 않았나 싶다.
고뿔에도 물러섬이 없이 당당히 우리의 모임을 추진해준 박희자 그리고 정이영
그대들 덕분에 우리들의 겨울이 따뜻해진것 같다.
적당히 분위기를 업시켜주는 승만이.
쫄티가 어울린 선종석 타고난 행운아인듯 하다..
삼년을 꽃밭에서 노닐더니 지금도 꽃밭을 가꾸는 정원사(?)가 되어있으니...
아들이야기를 할때 사랑이 가득한 눈빛이던 이재승.
이반이 되고 싶었다고 외치던 종환아 그날부터 영원한 이반이 되었은께 지겹다 하지 말그라
낯가림이 심해 말한마디 건네보지 못했는데 이제 이반인께 낯을 익혀보드라구.
따스한 니트가 잘 어울렸던 지각생 민수천
다음부턴 아쉽지 않게 일찍 나와 더 많은 시간을 어울려보자.
친구들 보고잡은 생각에 가족들을 뒤에두고 달려와버린 우리의 청년 원용이를
종로에서 못알아보고 대접을 허술하게 했다는데
이미 널~븐 가슴으로다가 녹여버렸을 것 같네.
아~ 숨차
나이들면 아그가 된다고 해서
누구 한사람 빼먹으면 삐질까봐 계속 달렸드만 힘들구만....
그날 종각에서 몸과 마음을 아낌없이 탕진한 벗들이여
이게 바로 우리들표 보약이 아니겠는가?
따땃한 걸루다 한방울도 남김이 없이 마셨으니까
이 충만한 기분으로다가 2005년을 활기차게 맞이하고
보약은 일년에 두번은 먹어줘야 약발이 받는다하니
약발 떨어질만한 유월에 예약된 것 잊지말게나.
그리고 보약이 그리운 친구들이여
충분히 마련해두었으니 언제든 환영..
다 알다시피 몸에 좋은 보약은 아무나 안주는것 알지?ㅋㅋㅋ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흥분으로
콧망울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자꾸만 화장을 덧칠한 얼굴로
설레인 가슴을 다독이지도 못하고 들어선
그 곳에는
적당히 인생을 즐기고 있는 어릴적 얼굴들이 있었다.
행여 허물이 보여도 바람처럼 선들선들 흘려버릴 것 같은 맘 좋은 우리들의 봉숙이 언니.
미소에 애교를 가득 담은 귀여운 여인이 된 미남이 언니.
언제나 항상 밝은 웃음으로 구성진 옛가락을 다시 듣게 해준 경숙이.
지금보다 철없어 친구의 소중함을 미처 모를때 그냥 보내버리고 보고파했던
섹시한 입술 동기 점숙아
우리에 콤플렉스가 오날날 빛이 발하게 될 줄 어찌 알았겠니?
아무튼 우린 그 방면엔 돈 벌어불었다 ㅋㅋㅋ
따뜻한 마음 한줄기가 항상 가슴에 흐르고 있는 선애야
지금도 너의 즐거운 언어들이 내 가슴에서 너울대고 있단다.
여인의 향이 물씬 풍긴 경연아 못 올줄 알았는데 참 기뻤다.
여린듯해도 강한 은숙아 너가 있어 더 많은 얼굴들을 보지 않았나 싶다.
고뿔에도 물러섬이 없이 당당히 우리의 모임을 추진해준 박희자 그리고 정이영
그대들 덕분에 우리들의 겨울이 따뜻해진것 같다.
적당히 분위기를 업시켜주는 승만이.
쫄티가 어울린 선종석 타고난 행운아인듯 하다..
삼년을 꽃밭에서 노닐더니 지금도 꽃밭을 가꾸는 정원사(?)가 되어있으니...
아들이야기를 할때 사랑이 가득한 눈빛이던 이재승.
이반이 되고 싶었다고 외치던 종환아 그날부터 영원한 이반이 되었은께 지겹다 하지 말그라
낯가림이 심해 말한마디 건네보지 못했는데 이제 이반인께 낯을 익혀보드라구.
따스한 니트가 잘 어울렸던 지각생 민수천
다음부턴 아쉽지 않게 일찍 나와 더 많은 시간을 어울려보자.
친구들 보고잡은 생각에 가족들을 뒤에두고 달려와버린 우리의 청년 원용이를
종로에서 못알아보고 대접을 허술하게 했다는데
이미 널~븐 가슴으로다가 녹여버렸을 것 같네.
아~ 숨차
나이들면 아그가 된다고 해서
누구 한사람 빼먹으면 삐질까봐 계속 달렸드만 힘들구만....
그날 종각에서 몸과 마음을 아낌없이 탕진한 벗들이여
이게 바로 우리들표 보약이 아니겠는가?
따땃한 걸루다 한방울도 남김이 없이 마셨으니까
이 충만한 기분으로다가 2005년을 활기차게 맞이하고
보약은 일년에 두번은 먹어줘야 약발이 받는다하니
약발 떨어질만한 유월에 예약된 것 잊지말게나.
그리고 보약이 그리운 친구들이여
충분히 마련해두었으니 언제든 환영..
다 알다시피 몸에 좋은 보약은 아무나 안주는것 알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