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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에 k라는 소년이 있었다.
사춘기 시절 j라는 소녀에게 관심이 있어 호시탐탐 어떻게든 접근을 시도하려 노력을 하던중
어느날 밤에 그녀가 묵고 있는 집으로 갔었는데  마당에 들어선 순간 하필이면 주인이 밤중에
화장실에 갈려고 나오던 순간이었다. 급히 피한다고 피했는데 하필 그집 화장실로 피했다.
아시다시피 재래식 화장실이란게 옛날에는 볏집을 쌓아 놓은 그런 구조여서 벼짚위로 누웠는데
주인은 모르고 바로 코앞에서 큰일을 낑낑대며 보고 있었다. 볏집위의 k는 발이 근질거리고 .....
그때 발이 움직여 볏단이 내려가자 일보던 주인남자 뒤도 안보고 휙 던졌는데 하필 누워있는
그 친구의 얼굴에 정통으로 날아가가 조마마하고 있던 이 친구 들켰다 싶었는지 벌떡일어나
달린다고 뛰어 내렸는데 하필 볼일보고 있는 주인의 어깨를 밟았는데 주인이 혼비 백산하여잡았는데
신발만 벗겨진채 삼십육계 줄행랑을 쳤다.얼마나 놀랐을까? 다음날 이친구 태연히 집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그주인이 신발한짝을 달랑 들고 와서   00너 어제 뭐하러  우리집에 왔냐고 하니 글쎄 뭐라고 대답 하였을까요
하는말....어제 회관에서 놀았는데 어떤놈이 신발을 바꿔신고 갔다고 해서 위기를 모면했다
아는바와 같이 옛날에은 하얀 고무신위에 누구누구라고 표시를 해놔서.....
18세의 추억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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