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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2 23:14

좋은 친구란?

조회 수 1070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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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친구 / 글 :재 열


    처음 부터 느꼈습니다.
    내 가슴에 와 닿는 그 느낌을!
    맑고 소담한 그 웃음들이
    참으로 정겹게 느껴져
    함께 웃으며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말 한 마디 한마디에
    정겨움이 베어나고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친구들을 보며
    가슴이 찡해옴을 느꼈습니다.

    아침 햇살이 상큼한 산책길에서
    함께 낙엽을 밟으면 좋을 것 같은 사람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향기로운 차한잔 내주며
    도란 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까르르르.......
    웃을수 있는 친구가
    또 다시 생각났습니다

    날마다
    서로를 생각해주는 고운 마음
    씀씀이에 가슴 한켠이 뜨거워옴을
    그대들은 아시겠지요

    언제나 고맙고 보고픈 사람들아
    항상 나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사람들아!
    바로 그대들이 있어
    진정 행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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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미 2004.03.23 08:40
    기온은 급 상승 중
    그로인해
    여기저기서 난리가 났다
    겨우내
    봄의 향연을 위한
    가지각색의 자연이
    우릴 위해 준비가 완료 되었다 한다
    좋은 친구님들
    마흔둘(?)의 봄을
    맘껏 사랑하시고 즐기기를 바란다
    오늘도 존 하루들 맹그러서
    이곳에 쫘악 펴 줘잉~
  • ?
    승심 2004.03.23 08:59
    에델바이스 음악과 함께
    정겹고 따뜻한 마음이 배어나온 글 속에서
    친구들의 소중함이 더욱 느껴진다.
    서로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친구들아!
    미안해!...이 마음까지 헤아릴줄 아는
    1회 동창이란 것 하나만으로도 행복한 아침이다.

  • ?
    해단 2004.03.23 13:04
    봄이 급하게 오는것 같아
    관악산에 개나라가 노랗게 싹을....
    금희야 승심아 보지못해 서운했어
    친구들 만나 맘껏 사랑하고 즐겼다.
    언제 또 이런 기분으로 만나게 될지 모르지만 후회없이 놀았어
    이팔청춘의 기분으로.....ㅎㅎㅎ
    친구란 서로에 부끄럼도 체면치레도 없이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보여주는 그대로를 받아 줄수 있을때
    좋은 친구로 남지않을까 싶다.
    축제뒤에 오는 쓸쓸함도 오늘은 행복으로 받아들이자.
  • ?
    김재열 2004.03.23 21:31
    따스한 봄이오듯
    소리없이 또 따스하게 우리들 곁으로다가온 친구들
    얼른 다시보고싶고
    또 보지못한 친구들은 더말할것도 없겠지....
    승심이자넨 무척보고 싶었는디....
    얼굴이 가물가물해서
    아마 서먹할것이여...
    그래서 여기서 사과 할것이있다네...
    복순이친구 내가 몰라보고 무심했던거
    사과하네 낮을좀가리는 편이라서
    미안허이 두번째는 그런일없을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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