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9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떤 시간관리 전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이 전문가가 경영학과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명확히 하기 위해, (학생들이 잊지 못할) 어떤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을 했습니다.

경영학과 학생들앞에 선 이 전문가가 말했습니다.

"자, 퀴즈를 하나 해 봅시다."

그는 테이블 밑에서 커다란 항아리를 하나 꺼내가지고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나서 주먹만한 돌을 꺼내 항아리 속에 하나씩 넣기 시작하였습니다.

항아리에 돌이 가득하자 그가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대답했습니다.

"예"

그러자 그는 "정말?" 하고 되묻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서 조그만 자갈을 한 뭉큼 꺼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항아리에 집어넣고 깊숙히 들어갈 수 있도록 항아리를 흔들었습니다.

주먹만한 돌 사이에 조그만 자갈이 가득 차자, 그는 다시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눈이 동그래진 학생들은 "글쎄요"라고 대답했고,

그는 "좋습니다" 하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서 모래주머니를 꺼냈습니다.

모래를 항아리에 넣어, 주먹만한 돌과 자갈사이의 빈틈을 가득 채운 후에 다시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은 "아니요." 라고 대답했고, 그는 "그렇습니다."

라면서 물을 한 주전자 꺼내서 항아리에 부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전체 학급에 물었습니다.

"이 실험의 의미가 무었이겠습니까?"

한 학생이 즉각 손을 들더니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매우 바빠서 스케줄이 가득 찼더라도, 정말 노력하면, 새로운 일을 그 사이

에 추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시간관리 전문가는 즉시 부인했습니다.

그리고는 말을 이어 갔습니다.

"그것이 요점이 아닙니다. 이 실험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

'만약 당신이 큰 돌을 먼저 넣지 않는다면, 영원히 큰 돌을 넣지 못할 것이다' 란 것입니다."


Who's 거금도

profile

갈색 바위, 노랑 모래, 회색 이끼, 초록 나뭇잎,

푸른 하늘, 진주빛 먼동, 산마루에 걸린 자주빛 그림자, 

해질녘 진홍빛 바다위의 금빛 섬, 

거금도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금산에서 바둑대회를(1) 38 김철용 2015.01.07 16669
공지 신거금팔경(新居金八景) 13 달인 2012.01.11 42231
공지 거금대교 개통 이후 거금도 버스 노선표 및 운임 3 file 운영자 2011.12.17 59177
공지 매생이 문의 하시는 분들께 2 file 운영자 2004.02.07 85173
953 스님이 이래서야(특정종교와무관 한번웃자고....) 최재신 2003.12.04 2039
952 외국인 본 한국이란 나라!!!!! 최재신 2003.12.12 1657
951 이천수와 이대근 2 file 샛감도리 2003.12.17 1757
950 도울과 안성기의 인내심 3 시김새 2003.12.21 1709
949 신기한 구슬...정말 신기하네 소원을 빌어 보세요 홍성필 2003.12.31 1799
948 요런 재치는 있어야재라.. 하믄~ 김양현 2004.01.05 1726
947 바람필때는 휴대폰을 꺼두세요 최재신 2004.01.07 1677
946 이런 한자 보셨남유? 1 김양현 2004.01.10 1907
945 재밌는 사진들 거금도 2004.01.13 1879
944 금연하지 맙시다 거금도 2004.01.13 2062
943 담배 실컷 피우세요~ file 거금도 2004.01.19 1733
942 제법 재미있어요. 한 번 맞춰보세요. 김양현 2004.02.13 1708
941 팽귄 멀리날리기 게임 1~8탄 ,완결편 거금도 2004.03.12 3430
940 고양이 한마리 키워보세요~ 1 화안사 2004.03.16 1619
939 재밌는 사진들 file 거금도 2004.03.31 1872
938 행복하십니까? 김양현 2004.04.06 1718
937 척도 (자작시입니다) 김영린 2001.11.03 3157
» 어떤 시간관리 전문가의 이야기 거금도 2001.11.07 2936
935 반드시 잊고자 하는것 황경미 2001.11.07 2639
934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 거금도 2001.11.08 32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68 Next
/ 68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