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이 봄기운에 정직한 목련을 지금에야 발견을 하였지요...
보는 이 없어도 찿아오는 이 없어도 한없이 자신에게 정직하고 때가되면 말없이 고개를 떨구는 꽃 한송이에
요즘처럼 너그럽지 못한 우리들의 정서에 나는 많은것을 다시 생각했답니다
늘 그리운 향우 여러님들~~~
저는 언제부턴가 "이기주의" 라는 말을 내자신과는 관계없는 말이라 믿고 사는걸 발견했습니다
왠걸~~~
요즘 직장생활에 스트레스 1순위가
계급간의 불협화음이라고들 합니다
이러한 현실에 실증과 환멸속에 계층도, 학력도, 높음도, 낮음도 없는곳을 갈망하다가 우리는 "싸이버문화"라는 나 자신만의 위대한 공간을 만나게 되었지요
식상한 현 사회를 탈피하여 "신 수구초심"의 심정으로 내 가슴을 남쪽으로 고향쪽으로 늘 바라보는 애처러운 현대판 싸이버 고향찿기에 우리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요즘 "정치적글" 이라는 민감한 사안들의 글들로 인하여 운영자 측이나 글쓴이 측으로부터 잔잔한 갈등으로 안타까운 분위기가 맴도는듯 합니다
글 올리시는 분들도 글의 성격상 독자의 판단에 맡긴다는 주장역시 책임있는 표현은 아니라고봅니다
독자 여러분도 글의 흐름을 이해하지 아니하고 문자적, 평면적 이해로 삭제 등 을 요청하는 심정은... 이해는 가오나
현 국정을 바라보건데 모두들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의 앞날을 걱정하고, 뜨거운 젊은피의 가슴터지는 절규라고 이해를 해 주시면 안되겠는지요 ....ㅠ.ㅠ
글을 올리시는 분들도 타 싸이트에서 글 그림 음악 등의 카피를 하실때도 우리싸이트에 정서적으로 바람직한가 한번쯤은 생각을 하셔야 하겠지요
운영자님께서 정신적으로 건강하셔야 우리 싸이버 "거금도닷컴"이 늘 강건해 지리라 믿습니다.
타향살이하는 대거금인의 한사람으로써 이번 갈등을 지혜롭게 극복해 가시길 바라며....
목련꽃 한 송이에 너그럽게 살맛나는 봄소식을 여수에서 전합니다....(m.m)....(h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