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해나 마찬가지지만 매년 되풀이되는 년중행사중 행사로서 정말 농부의 한사람으로서 가슴이 아프다
일년내내 애써 지은 각가지 농작물은 물론이고 축사및 비닐하우스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의 가슴을 더욱더 아플것으로 생각된다
나역시 이번 태풍으로 아끼던 나의 재산의 일부인 피해를 입었다 농작물 피해는 정말 매미가 얄밉기만하다
면민들이여 이번을 계기로 마음을 굳게 먹고 굿굿이 일어나 내일을 위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올가을 농업 및 수산업의 설계를 합시다 특히 양파 제배 농가는 많은 종자 피해로 당초 예상과는 달리 제배면적이 감소될것으로 생각되지만 남아있는 종자라도 정성껏 길러서 내년 봄 좋은 결실을 기대합시다..
아무튼 이번에 관계공무원 및 자원봉사 요원들 기관장및 피해주민 여러분 우리이제 어제는 잊고 내일을 위해 힘차게 발벗고 일어설것을 다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