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고향을 지키는 잘난 친구들도 여섯이나 배타고 차타고 비행기타고 와서 참으로 뜻깊은 하루였다
멀리있는 고향을 잠시 잊고 살고 있는 우리 친구들에게 신선한 바다내음을 한웅큼 주고 갔다
그 신선함이 앞으로의 반년동안 우리들의 가정과 나아가 사회에서 청량제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시간이 없어서 대접이 시원찮아 정말 미안함만 앞선다.
'골몰 김성관, 석교 김형관, 방정혁, 연소 윤환섭, 신촌 이종건, 상하촌 추부행'
열심히 묵묵히 고향땅을 지키며 살아가는 친구들이 부럽다.
부디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이 철철 넘쳐나길 빈다.
인천 부평에서
평지 살았던 윤용섭(xx27)
자네가 가장 고생이 많았네
우리야 그냥 친구들 만나는 재미에
마냥 먹고 떠들고 놀다오면 그뿐
준비에 끝마무리까지.....
애 많이 쓰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