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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금진(錦津) : 1600년경에는 거금도(居金島) “조금나루”라 하였으나 1884년에는 돌산군 거금도 소진(召津)으로 개칭하였고 그후 마을이 북쪽 해안에 위치하여 조금 때에는 암석이 노출되므로 조금너리라 하였는데 예부터 이곳에 나루터가 있어 나루진(津)자를 붙여 금진(錦津)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4.12.12 16:11

고향초

조회 수 2438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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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않아 봐도 환히 보이는 나의 고향
미류나무 가지끝에 가치소리 정겨웁고
툇마루 메주내음으로 정이드는 고향 마을

토담집 질화로에 밤알이 익던 고향
순박한 가슴들끼리 뜨거운 정을 나누면
가난도 기름진 목젖 꿈이 피던 내고향

토주에 목축이고 마음풍성한 얼굴들이
장맛보다 구수한 흙냄새를 맡는 장날
목메인 송아지 울음에 하루해도 저물었다

뚝배기 하나가득 고향맛 시래기국
어머니는 진종일 옷고름을 풀지 못한채
서러운 향토길을 돌아 가슴죄던 나날들

이월수 시인의 고향초입니다 성들아 아우들아 동무들아 고향생각한번씩 해봅시다요.
의미는 두지 말고 무다히 말입니다. 늘 갯내금새 풀풀 나는 그런 고향의 은단냄새가 좋은
저이고 싶습니다.
  • ?
    선영 2004.12.22 10:28
    노래도있던데...
    고향초,오늘,욥의초상중에서,별을보며,작은사랑,청산은날보고,소라,들국화
    늦었지만 감상 잘했네.

    광철아 재원아, 윤동주님의 ' 자화상'은 지금의 느그들 모습이 아닌가싶다.

    미야, 유자가 자꾸 시들어서 어차끄나.
    나중에 농사기술좀 전수해라, 나도 농사짓고 살랑께.

    유자친구도 알것고, 의정부아짐도 알것는디(잘들있지?),
    문저리는 모르것다.
    문저리는 모르것다.
  • ?
    의정부아짐 2004.12.22 10:33
    선영씨 잘 지냈는가?
    날씨가 정말 춥다..
    나이가 한해 한해 더 갈수록 겨울이 싫어진다야.
    예전에 겨울을 정말 좋아했는데~~
    유자가 요즘 안보인다 문저리랑..
  • ?
    아름다운미 2004.12.22 11:49
    나에 친구들아! 오늘은 많이 춥다. 선영아, 순자야 잘 있었지?
    멀매들은 잘 있든지 말든지.
    동지도 지나고, 12월도 지나가고, 새해가 다가오니 기대도 많이 되고, 올해보다 더 나은 일년을 보내야지.
    차곡차곡 마음 공부를 하고 있으니 나날이 변화하는 모습으로 살르리랏다.결심을 한단다.
    내 얼굴의 모습은 내가 책임진다는 말이 있듯이 누가 보아도 "행복해 보인다, 편안해 보인다"라는 생각이 들게 날마다 "진급" 할란다.
    친구들아! 여기서만이라도 자주 만나자. 너희들을 자주 만나야지 그래도 친구들을 보고 싶은 마음이 있고,생활에 여유가 있는 것 같아서 내 마음이 편하단다.
    선영아, 순자야, 재원아, 광철아, 춘희야, 우리는 좋은 인연으로 맺어진 아름다운 친구들이야.
    언제나처럼 아름다운 인연으로 남자. 오늘도 잘먹고 잘들 지내라.(이 금진 촌. 년, 놈들아)
  • ?
    선영 2004.12.22 13:56
    순자야,미야, 그밖에 친구들아! 동지팥죽은 쒀묵었냐?

    미야 간네야, 멈메들이 너를 누님맹키로 생각할끈디....
    니가 안부 안챙기면, 쪼깨 서운타 할것같다.
    그라고 너는 이미 거기 유지로 소문나서 노력 안해도 행복해보이고, 편안해보인다.

    의정부아짐아, 가녀린 너의체구가 이정도의 추위를 힘들어하는구나.
    그래도 안 추우면 안 추운대로 우리 후손들 생각에 걱정되더라.
    새해에는, 살을 쪼께 찌워보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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