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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30 16:21

폭풍이 지나간 자리

조회 수 1826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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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이나 치덕치덕 비가 내리더니 간밤에는 거금도를 날릴것 같이 매서운 바람이 휩쓸고 지나갔다
아침에 일어나 들녘을 바라보니 그새 수확한 양파받에는 비닐들이 이리저리 흩어져 나뒤굴고 푸른잎을 자랑하던
이파리는 일렬로 나란히 누워 있는 모습니 마치 제가 여물대로 여물었으니 이제 육지로 시집보내게 해 달라는
시위의 현장처럼 보인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요즘 이곳에서 누군가가 돌아가셨다 하면 거의 병으로 돌아가십니다
청년들이 없는 사회 !
조금은 무섭도록 걱정이 된다. 어느 동네에 가면 최연소자가 50이상이며 그동네에서는 청년으로 치는게 이곳
금산의 현실이다.
영자님(운영자) !
사이트명에 관해 제가 제안 한번 할께요 명칭을 "고흥금산"을로 했으면 합니다
아시다시피 금산이라는 지역명칭이 너무 많아 금산이라는 단어로 사이트 검색을 하다보면 너무많이 뜹니다
지역적 특색을 살릴수도 없고 하니 이렇게 하면 비슷한 사이트가 떠도 쉽게 검색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금산에서 최인기
  • profile
    거금도 2003.04.30 18:04
    현재 모든 검색사이트에 등록된 명칭은 "거금도"로 등록이 되어있습니다.
    거금도 딱 세자만 치면 모든 포탈 사이트에서, 맨위에 나옵니다.^^ (다른 곳에선 송광암 홈페이지도 같이 나옵니다.)
    처음엔 금산으로 등록할까 생각했지만 '금산'을 검색해보면 말씀처럼 너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너무많다보니 몇페이지에 걸쳐 어디에 나올지도 모르구요.그러면 더욱 이곳 홈페이지를 방문하기가 힘이 들것이구요.
    저같이 모든 사이트를 일일이 찾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클릭해보실테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첫 페이지만 보고 넘어가버리거든요..

    초창기 등록되었을땐 '금산' 이란 두글자만 쳐도 맨위에 나오던 때가 있었습니다만 이젠 그걸 고치려고 하는게 제 마음대로 되지가 않습니다.(검색사이트에서 사이트제목 쉽게 바꿔주질 않습니다. 돈좀 쥐어주면 모를까 -_-;)

    검색사이트에 보면 홈페이지 등록신청하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한번 등록신청을 하면 길어도 일주일 전후로 해서 등록완료 메일이 옵니다.
    그런데 유독 야후만 일주일, 아니 한달 이상이 되어도 오질 않더군요..그래서 큰맘묵고 등록해달라고 나름대로 스팸메일?을 며칠에 걸쳐 보냈더니 바로 등록되었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이렇듯 무료로 홈페이지 등록하는게 보기보다는 무척 힘이 듭니다. 그래서 사이트 제목도 더욱 신중하게 선택하게 됩니다.


    거금도란 단어를 우린 너무나 잊고 살아왔기에 전 '거금도'로 등록했던 걸 오히려 잘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검색·포탈사이트에서 딱 세자 "거금도"만 쓰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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