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골함을 봉인하면서......가시는 마지막 길..... '운구'를 친구들이 함께 해 주었습니다.
지난 11月 24일 저의 아버님 (故 金 正字 述字)께서 83歲를 一期로 세상을 뜨셨을 때
여러가지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시고 먼길을 마다않고 한걸음에 달려와 조문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배려에 힘 입어 장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기에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직접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려야 마땅한 도리인줄 아오나 먼저 이곳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오며 喪中에 경황이 없어 미처 헤아리지 못한 미흡한 부분들은 너그러우신 마음으로 감싸 주시기 바랍니다.
차후 집안에 애경사가 있을시 연락 주시면 감사 하례를 함께 나눌 것을 약속하오며 항상 건강하시고 귀댁 내 행운과 만복이 깃들고 가족 모두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2008년 11월 29일
孤子 김성현 子婦 안윤희
女 김성숙 김성미 김세희 김세영
섭섭한 마음을 어디에다 비교 하겠어요
이땅의 이별은 슬프지만 머지않아 우리모두는 그곳으로 가야하니까
영원한 본향에서 안식을 누리고 계실 아버님 생각하며 힘내세요
가족들의 환한 모습이 보는사람들에게 평안을 주네요
저 하늘의 소망을 둔 신앙의 힘이 겠지요
이제
어머님의 건강을 잘 챙겨드리시고 행복한 날들이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올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온 성탄의 기쁨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