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ㆍ 상하촌(上下村) : 윗들과 아랫들로 이루어진 마을이라 하여 ‘상하촌’이라 하였다. 마을 뒷산인 용두산에서 시작하여 내려온 하천이 마을 중심을 통하여 흐르고 있으며 주위의 산이 큰 그물과 같이 감싸고 있어 ‘큰망내’라 부르기도 하였다.
조회 수 24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남자의 인생에는
세 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가족을 위한 굳건한 가장의 길이고...

또 하나는 사회적 지위의
상승과 성공의 길이며...

나머지 하나는...
언제든 혼자일 수 있는
자유의 길입니다.


남자의 인생에는
세 여자가 있습니다.

하나는 아내가 닮았으면 하는
어머니이고...

또 하나는
전능한 어머니였으면 하는 아내이며...

나머지 하나는...
가슴에 숨겨두고 몰래
그리는 여인입니다.


남자의 인생에는 세가지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는 인생을 걸고 싶을 만큼 귀한 친구이고...

또 하나는 고단한 길에 지침이 되어주는 선배이며...

나머지 하나는...자신을 성숙케 하는 책입니다.



세가지 갖고 싶은게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을 징그러울 만큼
꼭 닮은 아들이고...

또 하나는
죽을 때 까지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이며...

나머지 하나는...
목숨 다할 때 까지
효행하고픈 부모입니다.


남자의 인생에는
세번의 몰래 흘리는
눈물이 있습니다.

하나는
첫사랑 보낸후 흐르는
성숙의 눈물이고...

또 하나는
실패의 고배를 마신후
뼈 아픈 눈물이며...

나머지 하나는...
부모를 여의었을 때의
불효의 피눈물입니다.





*** '고사목'마냥 꺼칠하게 숨 죽이고 있던 집 앞의 목련나무 표피에서도.....
        '살아있다'는 듯한 조짐이 꿈틀 거리는 걸 보면, 틀림없이 봄 인가 봅니다.
        가끔은 얄궃게 황사가 시샘을 하기도 하지만......

        어젠, 수원으로 일 때문에 내려 갖다가,
        짬을 내어 한 동안 잊고 지내던 후배 향우들의 안부가 궁금해서 찾아 만났습니다.
        낯선 동네이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路上에서,
        아니 내 차 안에서 정겹고 그간 궁금했던 오늘의 우릴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김삼웅 향우의 사무실에 들려 그간의 안부와 올 봄으로 예정된 고향 방문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했습니다.   (예정일: 6월 14일 사당역 1번 출구에서 출발)

        내일은 강북 고양시 쪽으로 다녀 올 생각인데..... 그쪽으론, 우리 향우가 없나요?
        그간 연락이 안 닿고, 본의 아니게 숨어(?) 지내고, 나서기 머쓱해 하는 그런 향우가 있으시다면.....
        반가히 '재경 상하촌 향우들'의  따스한 마음으로 손 한번 내 밀어 보려구요. 
        화창한 봄 날을 밝고 건강하게 만끽하시길 빌면서.......... 


                                               나른해지기 쉬운 화창한 봄 날에 ,              김성현 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 긴급* 공지합니다!! 1 재경 상하촌향우회 2008.05.07 2616
70 금산면총회 진재수 2008.04.27 2273
69 "보이지 않는 격려" 재경 상하촌 향우회 2008.04.07 2490
68 이 봄날에 이해가 안되는 것들... 재경 상하촌 2008.03.24 2556
» 남자의 인생에는....... 재경 상하촌 총무 2008.03.19 2455
66 부고 5 재경 상하촌 향우회 2008.02.23 3096
65 부고 2 재경 상하촌 향우회 2008.02.13 3271
64 알려 드립니다 !! 재경 상하촌 향우회 2008.02.09 2605
63 무자년 구정을 맞으며.... 3 재경 상하촌 향우회 2008.02.02 2466
62 송년에 띄우는 편지 김성현 2007.12.31 2450
61 향우회를 마치며.. 4 1 김용기 2007.12.17 2667
60 향우회를 마치고.. 3 김용기 2007.12.17 2452
59 향우회를 마치고.. 2 김용기 2007.12.17 2473
58 향우회를 마치고.. (1) 1 김용기 2007.12.17 2387
57 감사의 말씀 2 김용기 2007.11.26 2546
56 김용기 회장님댁에서 잔치가 있답니다!! 2 큰망네 알림이 2007.11.22 2346
55 "재경 상하촌 향우회" 에서 알려 드립니다. 2 재경 상하촌향우회 2007.11.06 2173
54 향우님들께 알립니다!! 재경 상하촌 향우회 2007.10.01 2387
53 그때가....생각나네요. 이런 일이 없어야 되는데........ 맘이 아파요 !!! 3 재경 상하촌 향우회 2007.09.19 2234
52 부음을 전합니다. 4 재경 상하촌 향우회 2007.09.15 2664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