뙤약볕 아래서 부락 어르신분들 모시고 경로잔치를 했었는데....
나의 뇌리에선 흥겹고, 즐거웠던 그날의 영상이 체,지워지지도 않았는데.
벌써 주변에선, 추석을 맞아 고향에 내려갈려구 준비중이니,
참 빠릅니다. 세월이......
참고로,
우리가족은 이곳에서 (안양평촌) 부모님과 함께 생활한지 오래고,
그리고 주변에 동생들하며, 큰누님조카들이 함께하고 있어서,
명절이나 가족모임때는 현관에 신발이 넘쳐납니다.
그래서 엊저녁엔 가족들끼리 합의를 봤습니다.
이번 추석엔, 최대한 도보로 한적한 서울시내 꾸석지까지 훓터보자고......
마지막날엔, 아버님이 가꾸신 주말농장에서 뒤풀이를 함께 하자고 까지를,
괜히, 글이 길어졌네요.
여러 어르신분들, 그리고 선후배님들!!
"더도 말고,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하는 풍성하고 보람찬,
추석명절을 즐겁게 보내시고요.
고향길 다녀오시는 모든 향우님들,
좋은 추억, 웃으면서 많이 담아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길 되시길 빕니다.
주변의 모든분들께, 안부 여쭙구요.